::: 노동네트워크(Nodong.Net) :::
노동넷  
노동방송국

전체기사 | 기획취재 | 논평 | 현장통신 | 컬럼 | 노동넷TV | 독립영화상영관 | 정보통신뉴스 | 방송제보/투고

 

연합노동뉴스
노동디렉토리
노동메일링리스트
노동달력

자유게시판
속보(소식)게시판
노동법률상담실
비정규직상담실

알림/새소식

노동네트워크소개
사이트맵
로그인





외국노동넷

  • 일본
      (Japan)
  • 미국
      (USA)
  • 오스트리아
      (Austria)
  • 영국
      (UK)
  • 독일
      (Germany)
  • 덴마크
      (Denmark)
  • 터키
      (Turkey)
  • 필리핀
      (Philippines)
  • 호주
      (Australia)


  • 아시아
     (LaborNet Asia)

  •   노동넷방송국 > 방송제보/투고하기

    방송제보/투고하기 

    제목 질나쁜 코오롱, 이대로 두고 볼 수 있는가?
    번호 82 분류   제보하기 조회/추천 2046  
    글쓴이 코오롱노조
    작성일 2005년 11월 12일 10시 27분 11초

    <성명서>

    질나쁜 코오롱, 이대로 두고 볼 수 있는가?
    - 재투표 강행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

    코오롱 노조 선거관리위원 7명이 11월 11일 재투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막가파가 따로 없다. 이건 질이 나빠도 너무 나쁘다. 우리는 선거관리위원들의 연서명 입장표명이 그들의 독자적 행위라 생각지 않는다. 회사가 금품과 향응으로 선관위를 매수하고 재투표를 협박해 온 사실은 이미 다 밝혀졌다. 그럼에도 이처럼 나오는 이유는 회사가 시종일관 관련사실 전체를 부인해 온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어차피 엎질러진 물 주워담기는 힘들고 더 저질러 보겠다는 오기가 발동한 탓이다. 코오롱은 부당노동행위와 노조탄압의 오명과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면 이참에 재투표까지 밀어부쳐 극도의 노노갈등을 이용하겠다는 계산을 깔고 있다. 구조조정 때문에, 이윤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정도가 너무 지나치다. 아니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들의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

    노동부는 10월 12일 이후 코오롱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민주노동당 단병호의원실에 따르면 구미노동사무소도 관련 사실의 대부분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파국적 상황이 오기 전에 관계기관은 코오롱 부당노동행위 관련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은폐하고 조작하고 있으며 나아가 재투표까지 강행하겠다고 한다. 우리는 선관위원들이 더 이상 양심에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들은 노동부 조사과정에서 관련 혐의에 대해 대체로 시인한 걸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공장 안에서 완전히 딴소리를 하면서 나서는 것은 분명 또 다른 모종의 압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무법천지는 코오롱을 뜻한다. 우리는 지금 자행되는 코오롱의 광기어린 노조탄압을 보며 80년대 5공화국 말기를 보는 듯하다. 독재와 철권으로 자행된 반민주적 통치에 대한 국민의 민주적 요구를 묵살하고 ‘4.13호헌’ 조치로 전국을 독재타도의 함성으로 들끓게 했던 바로 그 장면이 떠오른다. 결국 전두환정권은 6.29 항복선언과 동시에 직선개헌을 할 수밖에 없었고 전두환은 백담사행과 구속이라는 역사적 단죄를 받았다.
    코오롱은 이제 스스로 기업으로써의 모든 사회적 책무를 포기하고 왕따의 길로 들어섰다. 11월 11일 우리는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장철광 코오롱 전위원장 징계해고가 부당하다는, 원직복직시키라는 결정문을 송달받았다. 기쁜 일이다.
    코오롱은 지금도 노조게시판에 실명으로 글을 올린 한 노동자에게 조사하겠다고 하고 있다. 거듭된 통제와 억압적 노무관리는 그러나 사내외적으로 공감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 이 점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 브레이크없는 고속차, 고삐풀린 망아지의 끝은 언제나 대형사고를 부른다.
    관계기관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 코오롱 부당노동행위 책임자를 즉각 구속하고 조속히 시정에 나서라!

    2005년 11월 12일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 대구경북본부
    코오롱노동조합
    민주노총 구미지역협의회

      
    쓰기 목록   수정 답글 삭제


    제법 많이 본 기사
    • 누가 조합원에게서 선거권을 빼앗..
    •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정리해고되..
    • 홍콩 WTO각료회의에 맞서 ‘go! M..
    • [TV] 홍콩, 한국의 친구들
    • 초일류사기 '무노조 신화' 삼성
    • IT산업 노동자들이 일어서다


    새로 올라온 기사
    노동네트워크 자료찾기
    • 임성규위원장 "12월 전국 총파업 ..
    • 25,27일 민주노총 쌍용차 투쟁 현장
    • 다시 인터넷이 '무기'가 된 이란
    • “표현의 자유에 대한 탄압에 반..
    • “정보통신으로 연대한다”
    • [기고] 삼성재벌과 산업안전보건..
    • 인터넷 실명제 이번엔 위헌 판결 ..
    • 끝나지 않은 여수보호소 화재 참..


    노동넷 홈페이지 배너
    미디어문화행동
    노동미디어광장 Strike 홈페이지

    노동네트워크     인터넷사업   정책·연대사업   데이터사업   미디어사업  

    홈   |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사이트맵  

     

    노동넷 홈페이지는 정보를 나눕니다.
    NO COPYRIGHT! JUST COPYLEFT!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539-4번지 1층. 전화 031-222-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