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1일 오전 민주노총은 아시아나조종사노조의 파업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긴급조정 시행을 철회하고 재벌 그룹 해체, 부당노동행위 사용자 처벌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어서 오후 2시경 민주노총은 아시아나항공조종사, 대한항공항공조종사, 해태제과, 코오롱, 흥국 생명 등 투쟁사업장 조합원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광화문 열린공원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정부가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 파업에 긴급조정권을 발동함에 따라 '노사자율에 의한 문제 해결을 가로막아 노사갈등을 더 심화시키는 악법'임을 강조하고 긴급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러한 긴급조정, 직권중재 등의 법이 사측에 교묘하게 힘을 보태는 현실에 대한 투쟁에 해태제과, 코오롱 등 타사업장에서도 적극적인 연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