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과 29일 민주노총은 평택역 앞과 법원삼거리에서 전국노동자대회와 결의대회를 열고 쌍용자동차 사측이 강행하려는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고 정부에겐 신속한 공적자금 투입 등을 요구했다.
집회 대오는 쌍용자동차 정문 앞까지 행진했지만 경찰에 의해 가로 막히고 바로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 되었다.
한편 가족대책위와 인권 의료단체는 물과 식량 의약품 등을 넣어 줄 것을 요구했으나 경찰은 의약부 일부만 넣게 하고 물과 식량 반입은 차단하는 반인권적 행태를 하고 있다.
7월 30일 노조와 사측은 문제 해결을 위한 '끝장' 교섭에 들어갔다.
7월 25일과 29일 집회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25일 도장공장 옥상에서 파업투쟁 중인 쌍용자동차 노동자가 행진 대오를 보고 깃발을 흔들고 있다.
27일. 경찰이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앞 세워 강제 해산을 하려 하고 있다.
27일.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이 연좌농성하고 있는 자리에 경찰이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곧 바로 살수하고 있다.
27일. 경찰 헬리콥터가 도장공장 주변을 계속 저공비행하고 있다. 저공 비행을 하면 그 소음과 바람의 세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 경찰은 이런 식으로 노동자들을 괴롭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