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토) 여의도 문화마당에서는 철도, 택시, 화물 3개 운수
노동자 공동투쟁대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철도노조와 전국민주택시연맹, 화물통합노조준비위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의 집회에서는 운수노동자들의 생존권 쟁취, 노정합의 이행, 제도개혁이 주요 투쟁요구였다.
철도, 택시, 화물운송 노동자들이 여의도에 모여 하반기 공동투쟁의 포문을 열었다.
'운수연대'의 깃발을 높이 세우고 앞으로의 투쟁에 힘을 불어넣은 3개 운수노조는 11월 14일까지 운수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한 정부의 해결책을 촉구한 후 이후 총파업까지 불사하는 투쟁방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