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15일 35차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가 무산된 이후 민주노총은 위원장 책임 하에 사회적 교섭건을 처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러나 노사정대표자회의의 한 주체인 사측은 오히려 비정규법안이 노동의 유연화에 맞게 다시 고려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고 비정규법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비정규노동자들 역시 노사정대표자회의를 거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노총은 지난 3월 21일 한국노총 집행부를 만나 노사정대표자회의와 관련한 양대노총의 합의사항을 마련했다.
양대노총 기자회견이 열리던 같은 시간, 국회 앞에서는 전국비정규연대회의(준) 전국순회투쟁단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주일간 전국의 투쟁사업장들을 돌아보고 함께 연대하며 4월 총파업 투쟁을 조직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 비정규사업장 30~4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하였다.
전국순회투쟁 일정을 마친 지난 3월 26일, 광화문 소공원 앞에서 순회투쟁단 마무리 집회가 열렸다. 5박6일간의 일정속에서 순회투쟁단 노동자들은 노동자들의 연대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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