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만날 독립영화는 기채생 감독의 <In The Cold Cold Night>입니다.
이 영화는 부산의 인디 문화에 관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업입니다. 영화에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인디 밴드의 이야기와 공연 그리고 그들을 기록하는 감독의 소탈한 소회가 담겨있습니다. 영화 속 카메라는 말없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을 지켜보지만 곳곳에서 그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납니다.
기록한다는 것. 그것은 어쩌면 다큐멘터리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기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In The Cold Cold Night>을 통해 독립영화의 또 다른 빛깔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한 해를 보내는 11월. 인디음악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시놉시스
1996년 12월 28일 부산대 앞 라이브 클럽 [bone]. 기타 치는 친구 공연을 촬영했다. 특별한 목적도 없이 찍는 단순한 기록이었다. 2006년 3월 4일 부산대 앞 라이브 클럽 [Queen]. '서스펜스'라는 밴드의 공연을 촬영했다. 부산 지역 인디밴드에 관한 다큐멘터리 때문이었다.
연출의도
기억하는 것과 기록하는 것 그리고 반복되는 것. 그 사이에서 우리들은 아직 갈팡질팡한다. 이 영화는 부산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샤리'한 인디 문화에 관한 다큐멘터리의 프롤로그이다.
제작진
제작 미디어창작집단 토룡 연출 기채생 촬영 기채생, 김건우, 정영미 구성 기채생, 김건우, 정영미 편집 기채생, 김건우, 정영미 음악 김태진
2006년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 온라인 상영회가 [세 개의 창, 열두개의 빛-진보언론 참세상, 노동넷, 프로메테우스가 함께하는 독립영화 온라인상영관]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입니다.
매달 꾸준히 관객에게 독립영화를 소개해왔던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의 기본적인 모습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2007년에는 좀 더 다양한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세상의 모습들에 좀 더 귀 기울여 보려 합니다. 그래서 독립영화를 상징하는 11개의 단어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상상, 연애, 기억, 저항, 소통, 열정, 경계, 충돌, 기록, 비상, 희망의 11개의 단어들은 독립영화에 대한 어떤 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다양한 독립영화의 모습을 통해 관객과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소통을 원합니다.2007년 독립영화 온라인 상영관의 새로운 이름 [세 개의 창, 열한개의 빛]은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풍성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상영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독립영화관객을만나다]의 상영작 중 일부는 인디씨네넷에서 상영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이 필요하신 단체나 개인들께서는 인디씨네넷을 방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