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도부 전원과 조합원 100여명은 본사 건물 2층에서 용역깡패들과 대치중입니다.
본사 주차장에는 조합원 약 25명이 건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역부족입니다.
본사 밖에서는 들어오지 못한 조합원 약 10여명과 연대대오 약 100여명이 함께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4-5개 중대 500여명을 동원하여 정문을 봉쇄하며 용역깡패들을 엄호하고 있습니다.
연대대오의 집회 방송차량 까지 견인해가는 악랄한 방법으로 결합 자체를 막고 있습니다

회사는 용역깡패들을 추가로 동원해 조합원들을 강제해산 시키려고 하고, 경찰도 여차하면 공권력을 동원해서 강제해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사 건물안에서 용역깡패와 대치중인 조합원들은 물러서지 않을 것을 결의하며 한치의 흔들림 없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상황은 긴박합니다.
긴박한 이 대치 상황을 뚫기 위해선 무엇보다 동지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현재 대우자판 농성장 침탈 소식을 들은 주변의 동지들과 금속노조 수도권 동지들도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
결합이 가능한 동지들은 대우자판 부평본사로 달려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