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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협조공문-<골리앗 삼성재벌에 맞선 다윗의 투쟁>
    번호 972 분류   조회/추천 13279  
    글쓴이 삼성일반노조
    작성일 2007년 03월 27일 09시 51분 06초

    책 판매 협조 요청서

    안녕하십니까.
    “삼성재벌이 구속시킨 노동자 김성환을 국제사면위원회에서는 죄가 없다고 양심수로 선정하였습니다.”

    삼성재벌의 무노조 노동자탄압에 맞서 싸우고 있는 삼성일반노동조합입니다.
    김성환위원장은 현재 3년째 감옥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2월 3일에는 국제사면위원회 양심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노동자로서는 처음으로)

    김성환위원장은 불굴의 투지로 옥 방에서 삼성재벌의 노동자탄압의 진실을 증언하고 있으며 글을 통해 세상에 알려왔습니다.
    그리고 글을 모아 <골리앗 삼성재벌에 맞선 다윗의 투쟁>이란 제목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삼성일반노조에서는, 이 책을 노동조합에 조직적으로 판매하고자 하니, 많은 도움과 격려를 바랍니다.
    책 판매를 통해 얻어진 기금은 삼성재벌과 맞서 싸우면서 조직건설을 위해 투쟁하는 삼성노동자들의 지원과 삼성일반노조 활동기금, 신세계이마트 여성동지들의 투쟁기금 및 구속노동자 가족의 생활지원금, 등으로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랍니다.

    책 주문은 아래의 연락처로 해주시면 입금을 확인하고 곧 발송해드립니다.

    삼성일반노조 담당자 임경옥 ; 017-328-7836, 032-525-7838.
    국민은행 입금계좌 ; 241-21-0260-676. 예금주 ; 임경옥.

    <삼성일반노조 홈페이지 ; www.samsunggroupunion.org
    이메일주소 ; sinojo21@hanmail.net >

    --------------------------------------------------------------------------------

    <구속노동자 김성환 약력>

    1958년 7월13일 출생.

    1987년 6월 한독금속 옥상투쟁 승리.
    7월 한독금속 노조 건설.

    1989년 한독금속에서 파업전야 촬영시 현장 책임자.

    1993년 이천전기 입사.

    1996년 이천전기 노사협의회 위원 당선 활동중 11월 삼성재벌에 의해 징계해고됨.

    1997년 3월 이천전기 삼성계열사로 편입됨.

    2000년 2월 삼성그룹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투쟁위원회 결성, 의장으로 추대됨.

    2001년 1월 민주노총 전해투위원장으로 추대, 동시에 수배됨.

    2002년 7월 삼성재벌 노동자탄압백서 발간함.
    7월 말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됨.
    8월 보석상태에서 재판받음.
    (집행유예 3년에 5년)

    2003년 2월 삼성일반노조 건설하여 위원장으로 활동.
    3월 mbc PD수첩 ‘불패의 신화 무노조삼성’ 제작에 도움을 줌.
    삼성재벌의 노동자 탄압실상 폭로.

    2004년 7월 삼성재벌의 휴대폰 불법복제하여 노동자 위치추적 사실을 언론 에 폭로하고 검찰에 고소함.
    12월 수원 삼성전자 노동자 탄압, 강제사직 금품매수각서 폭로,
    삼성전자 노동자와 1차 양심선언함.

    2005년 1월 수원 삼성전자, 삼성SDI 노동자들이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했다하여 노동자들을 격리, 감금, 강제사직, 금품지급각서를 언론에 폭로하고삼성전자 노동자와 제 2차 양심선언함.

    2005년 2월 울산지방법원에서 법정구속됨.
    3월 이건희의 구속처벌 촉구하며 17일간 단식함.
    4월 울산구치소 복역중 어머님 돌아가심.
    8월 상고중 부산교도소에서 아버님 돌아가심.
    9월 이건희 X파일 관련 구속처벌을 요구하며 15일간 단식.
    10월 대법판결 실형 2월로 집행유예 실효. 형이 확정.
    (2008년 10월7일 만기)

    2006년 2월 울산 삼성SDI노사협의회위원 분신기도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각 단체 진정서 발송 및 삭발함.

    2006년 5월 영등포교도소 수용자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삼성재벌을 규탄하 는 13일간 단식 함.

    2006년 7월 비정규직 철폐와 삼성재벌 규탄을 위한 옥중연대 단식투쟁 8일.

    2006년 10월 삼성재벌 규탄과 교도소내 처우개선을 위한 5차단식투쟁 8일.

    2007년 1월 삼성재벌 규탄과 삼성에스원 노동자연대와 신세계이마트 여성동지들의 원직복직 완전승리를 위한 연대 옥중단식 투쟁 13일간 함.

    2007년 2월5일 민주노동당 노회찬의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국제사면위원회에서 양심수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을 전달받음.

    2007년 2월6일 부모님 제사와 자녀들 졸업식에 참석코자 귀휴신청을 했으나 기각됨으로 항의단식 12일.

    2007년 3월2일 현재 영등포교도소 독거방에서 복역중.

    -------------------------------------------------------------------------------------


    <책 소개>

    『골리앗 삼성재벌에 맞선 다윗의 투쟁』은 거대재벌 삼성의 부도덕한 경영과 그에 맞서 싸운 한 인간의 투쟁의 기록이다. 삼성일반노동조합 김성환 위원장은 삼성의 불법 비리와 맞서 싸우다 3년 5개월 형을 받고 현재 영등포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 책은 김성환 위원장이 겪었던 삼성의 온갖 부당노동행위와 그의 투쟁을 지지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삼성의 불법 비리를 고발하는 연대의 글, 삼성의 노동자들이 받아온 탄압사례를 모은 글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옥중에서 쓴 가식 없는 시와 동료들에게 쓴 편지는 잔잔한 감동을 준다. 그는 교도소에서도 여섯 차례의 단식투쟁을 통해 삼성재벌 규탄과 비정규직 철폐, 재소자의 인권에 대한 지난한 싸움을 전개해 가고 있다.

    최근 <시사저널>사태에 대응하는 우리 사회의 행태를 보면, 삼성이 얼마나 정치와 언론, 법으로부터 보호 받고 있는지 알게 된다. 그것은 때로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거부할 수 없는 권력으로 군림한다. 무노조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질러도 때로는 묵인된다. 이 책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삼성이라는 종양이 우리 사회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그 크기는 얼마 만큼인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망가뜨리고 있는지 뚜렷하게 보여주고 진단한다.
    <한겨레> 기획위원 홍세화는 우리의 이런 무감각한, 혹은 잠식된 현실인식에 대해 “몸은 노동자이되 의식은 노동자가 아닌 자기정체성 결여”라고 말한다. 또 무노조 경영의 논리가 “‘삼성맨’들뿐만 아니라 ‘삼성맨’이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 나아가 수많은 사회구성원들에게 먹혀들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사회 환경이 바뀐 현 시점에서도 과거와 다르지 않은 삼성의 노조설립 방해와 탄압이 자행될 수 있는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두 개의 얼굴, 삼성

    『골리앗 삼성재벌에 맞선 다윗의 투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삼성과 우리가 아직 모르거나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삼성공화국’은 다분히 수사적인 표현으로만은 볼 수 없다. 2002년 삼성의 전체 매출액이 2003년 국가 예산보다 무려 20조원이나 더 많다는 사실, 2002년 삼성의 수익 규모가 그해 상장기업 전체 이익의 무려 61%나 차지한다는 사실만 봐도 삼성의 위상을 알 수 있다. 또한 삼성은 한국인들이 지난 100여 년간 품어왔던 서구 세계에 대한 열등감, 세계 일류에 대한 갈망을 달래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첨단 과학기술의 경연장인 IT산업에서 그들이 거둔 성공은 한국인들을 으쓱하게 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이계삼-「삼성, 이건희, 그리고 김성환」)
    한편 삼성은 역대 정권마다 굵직한 부정 비리를 자행했다. 이승만 정권에는 이병철과 이승만 대통령의 관계가 좋았다는 사실로 당시 민영화 대상이었던 3개의 은행을 소유하게 되었고, 1960년 선거에서 삼성물산 이병철이 자유당에 3천만 환 이상 정치자금을 제공하였다. 박정희 정권 당시에는 삼성재벌의 계열회사인 한국비료는 건설자재를 가장하여 사카린 원료인 OTSA를 수입하여 밀매한 “한국비료 밀수사건”이 있었다. 후일 밀수사건은 정치자금 조달용으로 박정희와 정보기관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 밝혀졌다. 또 5공 비리수사와 5,6공 청문회를 통해 전두환 노태우 정권에서도 불법정치자금 비리가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경영권의 변칙 세습을 비롯해 삼성생명의 상장 문제, 삼성에버랜드의 금융지주회사 논란 등이 끊이지 않는다. 2005년에는 온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안기부 X파일 사건’이 폭로되었다. 삼성 이건희의 측근 인사들이 정치권과 검찰, 언론계 등을 재력으로 전방위 관리해 왔다는 사실은 파문을 몰고 왔다. 또한 무노조 경영 유지를 위한 노동자 탄압의 역사는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골리앗 삼성재벌에 맞선 다윗의 투쟁』을 보면 이러한 삼성의 어두운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보게 된다. 삼성의 지배 구조는 한국 재벌의 부정적 측면을 한꺼번에 드러낸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것은 우리의 모습이고,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고통스럽다.

    국제 엠네스티가 선정한 양심수 김성환

    정부는 2월 9일 국무회의를 통해 비리 정치인과 경제인 434명을 특별사면과 감형, 복권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노동운동을 하다가 처벌받은 양심수 95명에 대해서는 특별사면 대사에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국제엠네스티에서는 김성환 위원장을 양심수로 선정했다. 국제사회가 삼성재벌의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싸운 김성환 위원장의 용기와 신념을 인정하고, 그를 가둔 삼성재벌과 검찰을 심판한 것이다.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은 삼성의 무노조 경영방침과 맞서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10여 년을 싸워왔고, 2003년 7월 업무방해죄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집행유예 중 다시 삼성SDI 노동자들의 투쟁과 삼성 노동자들이 당하고 있는 인권유린의 실상을 담은 ‘삼성재벌 노동자 탄압백서’를 만들었다가 '명예훼손'등으로 2005년 12월 실형 5개월을 선고받아, 애초의 3년을 합쳐 3년 5개월을 감옥에서 보내고 있다.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헌법에 보장된 정당한 노조 결성을 위해 투쟁하다 갇힌 김성환 위원장의 석방이 우선인지, 국가 경제 질서와 정치를 혼탁하게 한 비리 경제인과 정치인 석방이 우선인지 국민의 입장에서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 책이 삼성일반노조 김성환 위원장의 사면의 당위성과, 삼성의 무노조 경영, 인권 탄압, 부정 비리를 알리는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


    양심수 김성환이 살아온 길
    여는글

    1부 삼성은 유죄, 김성환은 무죄
    삼성재벌에 대한 불법 비리 고발은 정당했다 ---권오헌
    삼성의 재탄생은 “무노조 경영” 지침 폐기에서 출발해야 한다 ---김세균
    삼성은 부조리한 대한민국의 표상---단병호
    노동자로 살아가기엔 너무 척박한 우리 현실---이영
    삼성의 죗값, 8천억으론 어림없다!---조준호
    삼성의 ‘인간존중’ 경영철학은 빈껍데기에 불과한 말장난---이용득

    2부 삼성의 그늘 아래 숨죽인 인권
    늠름한 민중의 표상, 김성환 위원장---홍세화
    ‘인간존중’ 삼성재벌과 인간성 파괴 범죄조직---조돈문
    양심수 김성환과 함께 했던 법정투쟁---이영기
    폭력의 원환(圓環)---한상희
    삼성, 이건희, 그리고 김성환 ---이계삼

    3부 양심수 김성환의 법정·감옥 투쟁
    양심수 김성환의 법정투쟁 일지 / 항소심 재판 모두진술 / 항소심 최후진술문
    파기환송심 재판 모두진술 / 영등포교도소 재소자 인권침해에 맞선 단식투쟁

    4부 진실은 전진하리라! (옥중 글 모음)
    <시>
    돌이 되어 / 독거방 / 구치소 시간은 간다 / 초일류 똥구녕 / 부모를 가슴에 묻고
    옥중 단식죄 / 징역살이 / 4월의 감옥에서
    <옥중서신>
    안녕하십니까, 저는 잘 있습니다 / 울산구치소에서의 사색 / 죽에 빠져 지내다
    어머님 영전에 /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울산구치소로 갑니다 / 어머님 잘 모셨습니다
    과연 이 사회를 문명국가라 할 수 있는가? / 동지들 반가웠습니다
    이만한 감옥살이 / 감옥살이 1주년 / 통한의 징역살이 / 지율의 단식
    내 재판은 이건희 구속되는 날까지 / 권오헌 선생님께 /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옥중 단식을 하며 / 감옥살이 8개월 만기와 상고심 판결
    역시 재판 내용과 판결은 다르다 / 삼성재벌 이씨 일가 8,000억 원 들이대기
    이용석 열사와 마주앉아

    5부 “무노조 경영”에 맞서 싸우고 있는 삼성 노동자들
    삼성재벌 “무노조”와 노동자 위치추적 ---김성환
    또 다시 무산된 삼성 노조 설립 ---김성환
    최악의 도덕 경영, 삼성재벌의 수치스런 이야기 1~4 ---김성환
    무노조 유지를 위한 노동자 탄압의 실상 1~3 ---김성환
    한국노총 산하 삼성플라자노조 설립부터 와해까지 ---김성환
    “여기는 삼성이다”라며 삼성식 노조 와해공작을 ---이종란
    삼성에스원의 노동조합 결성 시도 ---조돈문
    삼성생명 이재익 차장 ---양승훈
    삼성SDI 울산공장 김명진 씨 ---박미경, 현미향
    삼성의 피해자가 된 사연 ---윤병목
    더 이상 삼성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지 마라! ---삼성일반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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