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원시청 김 용서시장은 화서철거민들이 수원시청 앞에서 노숙을 하며 기거하고 있는 것을 탄압하기 위해 시청 앞에 용역깡패를 사주해 야밤은 물론이고 벌건 대낮에도 집회허가와 관계없이 강제철거를 하는가하면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잔인하였습니다.
얼마 전 여수 이주노동자 보호소의 화재참사에서도 알 수 있듯 이 땅의 노동자, 철거민, 이주노동자, 노점상, 농민할 것없이 자본의 잔인한 희생양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시청 김 용서 시장은 갖은 불법을 자행하면서까지 시장에 당선이 되고서도(현재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이 진행 중) 자치단체장중 가장 넓은 84평의 집무실을 만들어 놓고 화서주민들의 주거권을 묵살하며,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김용서는 오늘 새벽 6시경 어린 유치원생 2명과 중학생 그리고 주민들이 잠자고 있는 비닐천막에 기습적으로 쳐들어와 31번째 싹쓸이 강제철거를 자행하였습니다.
지금 현재는 방송차를 강탈해가기 위해서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용역 깡패 150여명과 치열한 대치상태입니다.
화서철대위 주민들은 오늘 죽음을 각오하고 결사항전 전투중입니다.
이러한 화서철대위 동지들의 상황을 보시는 각 단위의 동지들은 빠르게 수원시청 앞으로 결집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민중언론에 계시는 동지들도 화서철대위 동지들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보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상황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