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오전 11시경 공무원의 옷을 입고 그것도 벌건 대낮에 용산 세입자 주민들을 감금시켜 길거리에다 갖다버리더니 밤이되자 또다른 가면을 하나씩쓰고 주민들에게 달려들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구청을 오기로 되어있는지 구청놈들은 총무과장인 박귀순이의 지침을 받고 수십명이 한꺼번에 몰려나오더니 10여명은 주민들을 감금시키더니 또다른 십여명은 용산세입자 주민들의 살림살이를 모조리 강탈해갔습니다, 더구나 오늘은 구청앞에 집회신고가 되어있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집회용품을 강탈해가는 것으론 성에 차지 않았는지 사람까지도 납치하는 만행을 자행하는 것입니다.
오전에 그런 만행을 자행했던 용산구청놈들은 야간 에도 5명이 1개조가 되어 또다시 용산 세입자들에 대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불쾌감을 느낀다” 며 자고있던 주민들을 강제로 일으키더니 주민들이 자던 자리에 구청공무원들이 앉아있는등 그야말로 경악스런 상황이 지금 이시간에 용산구청 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동지여러분!!
개떼처럼 나와서 주민들을 탄압하다가도 연대단위 동지들이 가면 언제그랬냐는듯이 구청당직실로 쏙 들어가버리곤합니다. 주변에 계시는 동지들과 연대단위 동지들께서는 이런 상황을 공유하시고 단위에서 지지방문과 용산구청의 악행에 대한 선전전을 조직해주시기 바랍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