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에 계시는 동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1월1일 서부터 날바닥노숙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용산 세입자 주민들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서도 1인시위와 날바닥 노숙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가를 철거당하고 길거리로 내몰린지 540여일째가 되어 가지만 시행사나 책임관청인 용산구청은 “오히려 죽어버렸으면 속이 시원하겠다,“ ” 다들 구속시켜버리겠다“는등 1인시위 와 합법적인 집회마저도 구청직원들을 동원해 짓밟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용산구청앞의 용산세입자 주민들은 눈이 내려 꽁꽁 얼어붙은 영하권의 칼바람 속에서도 날바닥에서 노숙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산구청측에서는 출입을 전혀 못하도록 하는 관계로 주민들은 물대신 사이다로 목을 축이고 있으며 화장실 또한 사용을 못하게 하는등 악랄함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노동해방철거민연대 에서는 전해투를 비롯한 연대단위 동지들과 함께 용산구청의 악행을 폭로하는 규탄대회를 전개하려 합니다. 동지여러분들의 현장취재 및 보도를 요청하는 바입니다=투쟁=
-강제철거주범 용산구청처단 대회
- 일시 : 2007년 1월 9일 14:00 시
- 장소 : 용산구청 앞
찿아오시는길:
전철6호선(효창공원1번출구로 나오셔서 용산구청 방향으로 오시면 됩니다.)
버스: 730번, 110번, 15번이 용산구청 앞에서 슨다고 합니다(꼭 기사분께 물어 보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