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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속에서 맞이하는 네번째의 겨울도 깊어갑니다.
예년보다 덜 춥다는 이번 겨울에도
파주공장 앞의 바람은 거세기만 합니다.
그 거센바람을 뚫고 당당히 현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투쟁은 계속됩니다.
66명의 시그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집단 부당해고에 대해
법원이 조합원들 복직판결을 내려도
영풍자본, 시그네틱스 경영진은 '이행안한다. 끝까지 가보자. "라며 계속 비싼 변호사를 사대며 결국 대법원까지 상고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소고발로, 가압류로, 해고로 피폐해진 살림살이에도 원직복직의 의지를 굽힘없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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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고통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진다고 하지만, 중노위 판결로 복직한 이후에도 해고소송을 계속하며 가압류도 풀어주지 않는 회사의 비열한 탄압 속에서 복직한 조합원들의 생계고통은 오히려 커저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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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와의 일체의 대화도 교섭도 거부하고, 오직 '민주노조 말살, 비정규직 천국'을 만들려는 영풍자본, 시그네틱스 경영진 앞에 우리의 대답은 멈춤없는 투쟁!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