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지구 우미건설 현장앞에서 합법적인 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건설노조 간부들을, 우미건설 현장소장을 비롯한 관리자 10여명이 40여분간 노조 차량을 막고 온갖 폭언과 물리적 위협을 가하는 등의 폭력 만행을 저질렀다.
우미건설 현장소장은 건설노조의 합법적인 집회를 수시로 침탈하며 집회대오를 자극하여 폭력을 유도하는 등 전형적인 양아치와 같은 작태를 보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건설노조의 정당한 산업안전 활동을, 자신들의 불법을 감추기 위해 회사기밀 유출 운운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다.
우미건설현장 뿐만아니라 장기지구의 모든 업체는 마치 담합이라도 한듯 현장 출입문을 굳게 닫고 노조간부의 현장 출입을 원천봉쇄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원청회사들의 불법과 횡포에도 굴하지 않고 노조간부들은 매일같이 새벽, 중식, 퇴근 선전전을 진행하며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장노동자들도 점점 더 건설노조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속속 원/하청 회사의 온갖 추악한 행태들이 현장 노동자에 의해 밝혀 지고 있다.
건설노조는 2백만 건설노동자의 자존심을 걸고 건설자본의 탄압을 뚫고 현장에서 노조활동을 힘차게 전개하여 올림픽 대교 주탑에서 농성하고 있는 동지들의 투쟁에 화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