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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소식)게시판 

    제목 생존권을 말살한 통일교재단을 규탄한다.
    번호 793 분류   조회/추천 14407  
    글쓴이 노동자
    작성일 2006년 08월 31일 16시 44분 01초

    일성콘도 전 직원의 생존권을 말살한 통일교재단을 규탄한다.
    시민 여러분!
    저희들의 생존권사수 투쟁이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렸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지나시는 길에 저희의 주장을 읽어보시고 우리들의 투쟁에 따듯한 격려의 박수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일성레저(콘도) 노동조합의 조합원 들입니다. 지금의 일성레저는 부곡콘도 설립을 시점으로 전국8개 직영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건실한 업체입니다.
    경영진만 배터지게 살았다.
    일성경영진은 회사가 어렵다는 근거 없는 이유로 전 직원에게 임금 동결 및 삭감을 요구했으며 착하고 순진한 직원들은 회사를 살리겠다는 일념하나로 일해 왔습니다. 하지만 통일교재단과 일성의 경영진은 콘도를 분양한다는 명목으로 200억 공금 횡령한 P사장과 프랜차이즈 사업 한다고 20억 공금 횡령한 J사장을 처벌은 하지도 않고 오히려 콘도에 일하지도 않은 통일재단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에게 월 1000만원 이상 매월 지급하였습니다.
    노동자도 인간이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
    우리는 지금까지 회사성장을 위하여 길고도 긴 근무시간 월 300시간이 넘는 악 조건에서 시간외 수당 한 푼 받지 못하고 소처럼 일만 했습니다. 노동조합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밀린 임금 지급하고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하고 일한만큼 임금 지급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노동부에서 인정한 체불임금마저 통일재단은 나 몰라라 했습니다.

    통일재단은 당장 시행하라.

    시민 여러분 우리는 최후의 순간까지 마지막 한명이 남는 그 순간까지 우리의 생존권과 힘들게 지켜온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하여 싸우고 또 싸워 반드시 쟁취할 것입니다.
    그 길에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
    일성콘도는 도대체 누구에게 매각이 된 것인가?
    통일재단에 의해 선임된 경영진은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고의적으로 거부하다가
    아무도 모르게 은밀히 매각을 진행하고 급기야는 통일재단에 의해 선임된
    현 경영진중 대표이사 하나 달랑 바꾸는 형식의 이상한 매각을 하였습니다.
    일반상식으론 도저히 납득이 될 수 없는 매각으로
    통일재단은 노동조합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매각의혹은 밝혀져야 합니다.
    노동조합은 매각에 대한 몇 가지 의혹에 대하여 통일재단에 요구하였습니다.
    매각에 참여한 입찰업체, 600억의 부채처리문제, 비리 경영진들이 집어삼킨 공금횡령부분과 노동자들의 밀린 임금에 대한 처리문제를 물었으나 통일재단은 오로지 “난 모른다. 우리는 일성과 아무상관 없다”고 모르쇠로 일관합니다.

    또한 현재의 인수자가 정당한 절차의 매각을 한 것이라면 왜?
    인수의향서를 보여주지 못하고 기업을 인수한 자는 왜?
    혼자서 실사를 하고 비리의 온상인 현 경영진을 감싸며 새로운 경영체제를 만들지 않는 것입니까?

    일성의 매각은 음모가 있는 매각이며 일성경영정상화는 더 이상 없다는 것이 노동조합의 판단입니다.
    단지 바뀐 것이라고는 통일재단소속인 일성건설에 갚아야 할 부채가 S 해운업체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수자는 노동조합에게 민주노총과의 관계를 정리하려 들고 이에 굴하지 않는 노동조합을 이젠 비리경영진을 앞세워 노조탄압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요구는 너무나도 정당합니다.
    1. 노동탄압 중단하고 교섭에 성실히 임해야 합니다.
    2. 밀린 임금 지급하고 일한만큼 임금 지급해야 합니다.
    3. 노동조합 인정하고 조합 활동 보장해야 합니다.
    4. 통일교 재단은 매각과정을 투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현재 일성콘도 노동조합은 9월 8일 여주 남한강에 위치한
    은모래금모래 내부에서 생존권 및 투쟁 자금을 위한 일일 호프집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시민 여러분 및 각계 인사분 들의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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