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에 위치한 화서주공 아파트에서 철거깡패 450여명이 동원되어 경악을 금치못할 강제철거가 자행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경 중장비 9대와 이삿짐트럭20대를 앞세우고 전문 조직폭력배로구성된 철거깡패와 공권력이 화서주공 아파트에서 주거권을 요구하며 투쟁을 전개하고있던 철거민들을 폭력적으로 짓밟고 쳐들어와 살고있는 주민들을 모두 끄집어내고 살인적인 강제철거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주대책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세워져 있지 않은 상태여서 주민들은 강하게 저항을 했지만 철거깡패들은 수십명씩 몰려들어 아주머니등 부녀자와 아이 할것없이 모두 감금을 시켜 꼼작 못하게 하더니 살림살이등을 마구부수며 주민들에게 폭력만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또한 살림살이를 강탈하려는 철거깡패들에게 항의하던 부녀자등을 집어 던져 주민들은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하였습니다, 철거깡패들이 부녀자들을 폭행하여 실신을 시키는 것으로 도 모자라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인근의 철거민들에게도 “십팔년들 모조리 죽여버리겠다”며 욕설을 퍼부으며 폭행까지 자행해 화서지역 철거민들과 연대온 인근지역 철거민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고 대기하고있던 응급차로 후송되어 인근의 수원의료원과 서울 병원으로 이송되고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현재 동원된 철거깡패들은 화서주공 철거민들이 살고있던 생가마저 무차별적으로 철거를 하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철거깡패들에게 두둘겨 맞고 부상들을 당했지만 자신들이 살고 있던 생가마저 싹쓸이 철거하는 것과 주민들이 무차별적으로 당한 폭행에 대해 현장에 나와있던 수원중부경찰서 경찰들에게 백주대낮에 자행되는 폭력적인만행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경찰들은 이러한 폭력만행을 수수방관 하며 오히려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우린모른다” 며 오늘 자행되고 있는 강제철거에 대한 모든 것을 철거민들의 탓이라고 하는 등 주민보호라는 명목으로 현장에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철거깡패들과 시행사측의 만행을 비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선 기자들의 사진촬영은 허용을 하고 있으나 주민들이 카메라만 들이대면 미친개처럼 발광을 하고있는 터여서 주민들은 카메라를 모두 빼앗기고 집중적인 폭력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증거자료조차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 소식을 보시는 동지여러분께서는 단위에서의 연대투쟁을 조직해주시고 민중언론에 계시는 동지들께서는 이러한 만행을 취재와 보도를 통하여 폭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