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2차 상경투쟁을 전개했던 A팀은 1시 구미 공장에 모여 다시 한번 상경투쟁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힘차게 약식집회를 진행한 후 서울상경 버스에 올랐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후 저녁을 먹고, 미래연대 강진관 대표가 진행하는 ‘폐업은 노동자에게 사형선고이다. 폐업에 맞선 투쟁, 과녁의 중심을 겨냥하자!’라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토론을 통해서 각자가 생각하는 폐업의 원인, 제조공동화와 금강폐업과의 연계 등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2시간가량의 토론과 강의를 진행하면서 우리는 폐업이라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이며, 우리는 정부를 상대로 투쟁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금강 노동자들이 똘똘 뭉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는 폐업사업장 노동자들, 장기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노동자들과 함께 연대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교육 후에 조별로 모여서 조명, 조구호, 조방침을 정했습니다. 10개 조가 돌아가면서 토론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기발한 조명과 재미난 조구호를 들으면서 우리는 실컷 웃었습니다. 이렇게 웃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내일도 오늘처럼 즐겁고 힘차게 투쟁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상경투쟁 16일차(투쟁 245일차) 투쟁일정
■ 오전 9시 정오교통, A&O, 정립회관, 하이텍, 기린, 한일시멘트 연대지지방문
■ 오후 1시 “장애인 버스타기” 연대(국회 앞)
■ 저녁 7시 30분 대학로 “비정규직 철폐 문화제” 참가
연대하고자 하는 동지들은 연락주십시오.
금강화섬노동조합 사무국장 011-505-3270
단결된 투쟁만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노동자의 뚝심으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총단결 총투쟁으로 일터로 돌아가자!
노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