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300여명의 철거깡패와 공권력이 동원된 가운데 삶의 공간을 싹쓸이 강제철거로 내몰려 개발지역 인근공원에서 비닐 천막을 쳐놓고 공동생활을 해온 7세대의 주민들에게 또다시 철거깡패와 공권력 100여명을 동원하여 오늘로 116일째 천막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용산동5가철거민들의 삶의 공간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조합을 동원하여 철거민들의 합법적인 집회를 방해하는가하면 철거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왜곡하고 날조하는 등의 치졸한 방법으로 일관하였고 비닐천막에서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는데도 호시탐탐 전기와 수도공급마저 완전히 차단한 채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권마저 철저히 파괴하고 있습니다.
현재 용산구청장 박장규의 진두지휘 아래 철거깡패, 공권력 100여명이 투입되어 용산동5가철거민들의 비닐천막을 살림이 있는 채 무자비하게 비인간적 만행을 자행하며 강제철거하고 있습니다.
노무현정부의 행정관청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철거깡패 개발조합이 총집결하여 용산동5가 철거민들의 생존을 철저히 말살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지들! 용산구청으로 총 집결합시다. 건설자본의 이윤극대화 만행에 자본과 정권이 철저히합세하여 우리철거민노동자들의 삶을 짓밟고 도발하는 이 상황을 노동자 민중진영이 총 결집하여 한판 힘있게 붙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