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수)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금강화섬 공장재가동과 제조공동화 저지”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저희 금강화섬 노동자들은 250일이 가까운 투쟁 과정 속에서 지금은 2차 서울상경투쟁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 3월 25일부터 8개월 동안 계속된 투쟁 속에서 우리는 한국합섬에 의해서 3승계(노동조합, 단협, 고용)를 보장받았지만 아직 한국합섬은 우리와의 3승계 약속에 대해서 지키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정부는 우리 금강 뿐만 아니라 금강을 포함한 제조업 공동화로 인해 발생하는 수만명 노동자들의 실업과 생계위협을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시장 원리’에 의해 결정된다는 논리를 들이대면서 우리 노동자들의 생존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금강화섬 자본가나 한국합섬 자본가가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정부에게 요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를 운영하는 국회의원들에게 요구할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는 수요일 오전 10시 “ 금강화섬 공장재가동과 제조공동화 저지” 집회를 국회 앞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투쟁하는 많은 동지들의 연대를 기다리겠습니다.
일시 -11월 17일(수) 오전 10시
장소 -국회 앞 “금강화섬 공장재공장과 제조공동화 저지”
연대하고자 하는 동지들은 연락주십시오.
금강화섬노동조합 사무장 011-505-3270
단결된 투쟁만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노동자의 뚝심으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총단결 총투쟁으로 일터로 돌아가자!
노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