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다름 아니오라 살고있던 생가를 철거당하고 그동안 지역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주거권 투쟁을 전개하던 용산동5가 철거민들은 인근 공원으로 내몰려 7세대가 비닐천막에 의지하며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3. 전기는 물론 식수조차 없어 외부에서 물을 길어다 막는 실정이고 화장실도 없는 처지여서 그저 길거리에서 볼일을 봐야하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또한 전기마저 차단하여 공부하는 학생이 공부를 못할 뿐만 아니라 야심한 밤이면 시공사측의 불법공사로 인해 흙먼지와 매연을 마시고있어 주민들의 건강은 그야말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4. 상황이 이러함에도 시행사측이나 관할관청인 용산구청에서는 용산동5가 철거민들에 대한 문제해결보다는 여전히 구청직원들과 깡패경찰들을 동원하여 용산동5가 철거민들의 합법적인 집회마저 가로막고 있으며 화장실출입을 차단하여 아주머니가 구청앞 마당에서 볼일을 보는 사태까지 발생케 하였습니다.
5 용산철거민들은 이러한 행정관청의 만행과 지역주민들에대한 횡포를 폭로하기위해 구청앞에서 매일 집회를 전개하고 있으며 구청측의 탄압에 일침을 가하기 위하여 전철연 총력투쟁대회를 아래 와같이 전개하려 합니다. 동지여러분의 힘찬 연대투쟁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