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남측본부 금강산 통일기행 출발 성명

'천하제일명산' 금강산에 범민련 남측본부가 갑니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염원하는 민족의 절절한 염원을 가슴에 안고 범민련 남측본부가 금강산에 오릅니다.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금강산을 '범민련'이라는 이름으로 오르려는 것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민족끼리'의 이념이 안아온 통일의 새 시대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번 금강산 통일기행을 통해 6.15 시대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는 정치적 제약과 부담들을 떨쳐내고 명실공히 남, 북, 해외 3자 연대 조직, 민족대단결 조직으로서 자기의 역할을 다 하는 범민련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 범민련 남측본부 일행은 금강산 통일기행 기간동안 615공동선언의 소중한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의 의지를 더욱 올곧게 세우겠습니다.

2005년 7월 15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