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직장폐쇄 150일째인 5월23일 천막농성 126일째!!불법 파견 재진정 공정실사 촉구
사내하청지회 조합원 대전 노동청 앞 천막 단식 농성 13일째!!!
직장폐쇄 150일째다.
그러나 악덕자본 살인자본 하이닉스는 아직도 억압과 탄압으로 우리 노동자들을 죽이고 있다.
긴 시간동안 단 한 차례의 대화에도 응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우리 사내하청지회는 더욱 더 강고한 신념과 투쟁 정신으로 하이닉스 자본에 맞서 싸울 것이다.
[엔텍지회의 열악한 임금현황]
오늘은 ‘노조인정, 노동탄압 중단, 성실교섭’을 요구로 전면파업을 벌이고 있는 금속노조 엔텍지회의
상경투쟁에 연대하기 위해 서울로 떠났다.
엔텍지회도 우리 사내하청지회와 처지가 똑같았다.
지난해 600억 원이라는 매출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에게 주어진 임금은 '63만원'에 불과했다.
이 급여를 받아서는 살수가 없기에 노조를 만들었더니 지난 11일 직장폐쇄를 단행하였다.
하이닉스 자본과 다를 바가 없다.
[서울 엔텍 본사 앞 상경투쟁 모습]
現 노무현 정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노동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란 말인가?
자본을 위해 존재하는 노무현 정부는 깊은 자기반성과 각성을 해야 한다.
또한 지금이라도 노동자들의 안위를 살피고 노동자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울산건설플랜트노조의 상경투쟁에서 보여준 경찰의 행위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노동자들의 작은 희망마저 경찰은 전원강제연행으로 무참히 짓밟았다.
[울산건설플랜트노조원 서울 상경투쟁 모습] [마로니에 공원 ~ 청와대까지 3보 1배 하는 울산건설플랜트노조원]
[경찰의 울산건설플랜트노조원 전원강제연행 모습]
썩어 문드러진 사회, 곪아 터질 대로 터져버린 사회!!!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후회 된다”라는 어느 한 노동자의 말이 생각난다.
이런 사회를 우리 노동자들의 힘으로 바꿔나가야 할 것이다.
노동자들이 세상의 주인이 되는 그날까지 싸울 것이며
여기에 우리 사내하청지회 노동자들도 함께 할 것이다.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연대해 주는 많은 동지들이 있기에 우리는 끝까지 싸워서 승리할 것이다.
민주노총 총 연맹. 금속 산업 연맹. 금속 노조.민주노총 충북본부는 하이닉스, 매그나칩 비정규노동자 사태해결을 위해
▶6월1일경 대전노동청 앞 금속산업 연맹 .금속노조 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를 대전노동청에서 열어 공정한 불법파견
조사를 촉구할 계획
▶6월초에는 3박4일 동안 상경노숙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상경노숙투쟁 이후에는 불법파견 철폐, 비정규직 노동3권 쟁취를 위해 3단계 총력 투쟁에 들어 간다고 연맹은 밝혔다.
▶6월 중순 경 "비정규직 철폐!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하청 노동자 투쟁승리"를 위한 지역 동맹총파업에 돌입
중부권 노동자 대회 (민주노총 총연맹. 금속산업연맹. 금속노조. 민주노총 충북본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 대전.)
하이닉스 &매그나칩 청주공장 정문 앞 1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