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바람이 뿌옇게 날리는 봄 날씨속에서 우리는 승리의 깃발을 꽂는 순간까지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강력한 전진뿐이다.
동지의 다친 모습을 보며 노동자의 길이 어렵고 험난 하지만 어제 우리는 보았다.
강한 비바람이 불어오는 날씨속에도 끝까지 지지연대 하기 위해 함께한 동지들과 어린아이 손잡고 나온 조합원 가족들
우리만의 투쟁이 아니기에 투쟁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더욱 더 강렬하게 타올라 하이닉스 매그나칩 자본의 반인권적인
행위의 악랄함을 불 태울 것이다.
[ 청주서부경찰서 항의 집회 ]
4월1일 비정규 개악안 저지 총파업 투쟁에 경찰의 과잉 진압 폭력 행위를 진두지휘한 청주 서부 경찰서 서장의
행위에 대한 공개사과와 자진퇴진 할 것을 청주 서부 경찰서 앞에서 규탄하는 집회를 하였다.
우리 조합원들은 가져온 점심을 하이닉스 매그나칩 정문 길바닥에서 먹고 오후 가두 투쟁을 전개하기 위하여 출발 하였다.
하이닉스 매그나칩 자본의 반인권 악덕 살인 행태를 청주 시민에게 호소하기 위하여 청주 상당공원에서
청주지방노동사무소까지 대시민 선전전 가두 투쟁을 전개 하였다.
[ 상당공원 ~ 노동부 가두투쟁 ]
자본과 결탁하여 노동자의 아픔과 시름을 달래 줄 노동부가 자본부로 하수인을 자처하고 불법적인 행태로 자본을
감싸주며 노동자의 가슴에 서슴없이 비수를 꽂는 만행을 자행하고
민중의 지팡이 대한민국 경찰은 없고 하이닉스 매그나칩 자본의 문지기를 자처하며 구사대 폭력 경찰로
백주대낮에 남녀 구분없이 집단적으로 살인적인 폭력을 자행하는 만행을 자행하고 있다.
참여정부는 신자유주의를 외치며 노동자들을 자본의 노예로 전략시키려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노동자는 강하다. 모래알처럼 흩어진 이땅의 1400만 노동자가 하나되어 나갈 때 노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 충북도청 앞 집회 ]
하청노동자도 인간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다.민주주의 국가에 자본과 노동부 그리고 권력속에 경찰이
자행하는 노동자 탄압은 인간의 기본적 생존권을 위협하고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
자본이 갈라놓은 정규직. 비정규직 철폐를 위하여 노동자 투쟁 선봉에서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 없고 물러 설 수도 없다.
거대 자본과 권력에 맞서 노동자의 힘 단결과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 할 것이다.
[ 청주지방노동사무소 마무리 집회 ]
동지 여러분!
악덕자본, 살인자본 반인권 하이닉스, 매그나칩의 탄압과 착취를 뚫고 우리가 승리하여 정든 일터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지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가족 대책 위원회 기자 회견 및 줄범식이(4월8일 오후2시)에 충북 지방 경찰청 앞에서 있을 예정 입니다.
가족들과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람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