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경기본부/서비스연맹/지구협의회/한원cc노동조합/2005.3.30
발행인:김부영

투쟁265일 천막상경투쟁22일 단식투쟁6일차

한원본사에서 경기본부 확대간부파업결의 대표자대회 및 구속결단식이 있었다.


경기본부 임원들이 한원투쟁의 승리를 위해 구속까지도 감수하면서 끝까지

투쟁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우리조합원들 또한 같은 마음으로 모두같이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원자본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 얼마나 버티는지 지켜볼 것이다.

우리가 정규직을 원한것도 아니고 돈을 더 많이 달라는 것도 아니고 복지를

더 잘해 달라는 것도 아니다 단지 용역이 아닌 한원소속으로 일하고 싶다는

하나의소망이다

한원자본은 그 소망을 막기 위해 조합원을 죽음으로 내몰고, 그것도 모자라서


네명의 동지들이 단식농성에 들어 간지 6일이 되었어도 변하는 건 없고
우리들을

부정하려고만 하고 있다

단체협약상 경기보조원도 조합원으로써 정당하게 조합활동을 할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한원자본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우리들을 끝까지 내몰고
있다.

한원자본이 언제까지 우리들을 부정할수 있을지 지켜 볼 것이다

자본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 얼마나 버티는지 우리들을 인정하고 용역철회
되는

그날까지 우리들은 싸울 것이다 그것이 265일이 아닌 365일이 된다 해도
한원땅에

“용역”이란말을 묻어버리고 한원노동조합에 승리의 깃발을 꽂는날까지
가열차게

투쟁해 나갈것이다.

용역철폐//원직복직//손배가압류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