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충북지역 본부 대회의실에서 “노동부에 재진정 접수 및 청주 지방 노동사무소장 직무유기 고발발표 및 향후 투쟁방안 발표 민주노총 기자회견“ 을 실시하였다.
<재진정 촉구 기자회견>
“노동부는 하이닉스 매그나칩 사내 하청지회 업무의 불법 파견 협의에 대해 즉각적인 재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며 민주노동당 단병호의원, 민변 노동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하이닉스 매그나칩 불법파견 부당판결 진상 조사단” 은 명확한 불법을 합법으로 결론내린 지방 노동사무소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눈감아준 지방노동사무소 소장의 직무유기 가능성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전면 재조사를 촉구 하였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결사의 자유조차 보장되지 않는 기막힌 현실을 규탄한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기본권에 대한 비인간적인 탄압에는 더 큰 저항과 사회문제만 야기할 뿐이다. 이점을 분명히 경고 하였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집회를 하면 1인당 50만원의 배상금을 내야 한다는 “간접강제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이 우리 결사의 자유를 봉쇄 한다는 것과, 비정규 차별에 대해 입 다물고 노예처럼 살라고 강요 한다는 것을 안다.
탄압과 억눌림이 강할수록 저항의 강도는 더 커질 것이고, 우리들의 저항이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도 우리는 정확히 모른다.
민주노총은 4월1일 전국 경고파업, 4월20일 금속 연맹을 주축으로 하는 충북지역 동맹파업등 노동자들의 총력투쟁을 결의하였다.
노동 형제 시민 여러분!
그 힘 우리가 받아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자본의 탄압에 저항할 것입니다.
동지들의 연대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