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시그 신년집중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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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다시 품어보는 희망=하얀 작업복입고 현장으로 돌아가는
날을 기원하는 신년떡국, 동지들과 함께 나눠먹고 싶습니다.
☞05년 신년맞이 시그집중집회;1.7(금)14시 시그 파주공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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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하고 간절한 요구로 시작한 투쟁이 5년을 맞이합니다.
공장이전 노조말살, 불성실교섭에 맞선
시그 노동자들의 투쟁이 5년째를 맞이합니다.
생존권을 지키고 민주노조를 지키려는
너무나 소박하고 간절한 우리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영풍자본 시그네틱스 경영진의 탄압은 너무나 치졸하고 잔인했습니다.
■ 집단 부당해고, 가압류, 어린이집 말살에 어용노조 설립까지!
100여명 파업참여 조합원 전원 집단 부당해고!
90여명 임금에 조합원 집, 신원보증인 집에 대한 가압류!
사표내고 결국 일터를 떠난 사람만 가압류를 풀어주었습니다.
중노위의 부당해고 판정으로 복직한 28명 조합원들에 대한
가압류도 풀지 않고(사표낸 몇명만 풀어주었습니다)
끝까지 가보자며 지노위, 중노위, 행정법원, 고등법원 판결도 불복하고 대법원까지 가보자며 버
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고기간 임금도 지급하지 않고 가압류도 풀어주지 않으면서, 부당해고 시킬때 입금시
킨 퇴직금은 토해내라는 것이 저들 악질자본입니다.
한달 꼬박일하고 4~50만원 임금명세표에 나날이 분노와 피눈물을 토해도
'사표내면 풀어준다'며 떠날 것만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저들 영풍자본 시그 경영진은
중노위의 부당한 판결에 대해 행법법원, 고등법원에서 수십명 복직판결을 내도 이행하지 않고
끝까지 가겠다고 합니다.
수백일 철야농성, 용역깡패의 폭행, 한겨울 노숙농성, 목숨건 고공시위에
간부 조합원 가리지 않는 형사고발로 구속, 수배, 벌금, 민형사 재판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본의 비열한 탄압은
비인간적으로 조합원 아이들 맡기는 어린이집까지 부수고 없애면서
한겨울 새벽에 한밤중에 엄마와 아이가 출퇴근 전쟁을 함께 치루고
끊임없이 아이에게 미안한 눈물을 삼키게 하고 있습니다.
자본의 비열한 탄압은
법원의 복직판결도 이행하지 않은채 파업불참 조합원을 지원해
어용노조를 설립하고,
민주노조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한 동지들에 대한
무고한 고소와 금속노조에 대한 얼토당토않은 탄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속노조와의 정당한 교섭에 대한 거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고통은 익숙해지지 않지만, 투쟁도 간절하고 단단해집니다!
그리고 5년째 맞이하는 투쟁.
부당해고의 서러움에 생계를 위한 비정규직 노동이 더욱 쓰리고
가압류의 고통에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은 시간이 지나도 가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그 노동자는 꿋꿋하게 멈춤없이 투쟁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동료를 같이 보듬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끝까지 투쟁하자고
함께 시그네틱스 현장에서 웃으며 열심히 일해보자고
가압류의 고통스런 굴레를 기필코 투쟁으로 벗겨내겠다고
그렇게 함께 싸우는 동지들끼리
저들 악질자본보다 더욱 인간답고 당당한 사람의 긍지를 가졌기에
늘 환하게 웃으면서 투쟁하고
승리를 안아오자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 건강기원,승리다짐 신년떡국을 함께 나누어요!
헤아리기도 어려운 기나긴 투쟁 시간들을
굳건하고 따뜻한 연대로 함께해주신
동지들에게 새해 큰 인사드리며
더욱 단단한 연대투쟁의 자리에서 '건강기원, 승리다짐 신년떡국'을
나누어 먹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