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주대는 현행 청소용역근로자 32명에 대하여 업체변경시 새로이 선정되는 용역업체에 불이익 없이 전원 고용유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리모델링이나 기타 부득이한 고용조정시 학교측, 업체측, 노동조합은 전원 고용유지가 되도록 한다.
3. 노동조합은 본관의 농성장을 금일중 정리한다.
4. 쌍방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민, 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으면 기 고소, 고발은 즉시 취하한다.
2007. 7.12.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사무처장,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청주대 부총장, 사무처장
애초의 요구사항이었던 "3개 업체 분할 용역 반대"는 쟁취하지 못 하는 등 다소간 부족한 면이 없지 는 않습니다. 하지만 원청 사용자인 청주대(부총장, 사무처장)와 문서상으로 합의한 점, 조직력이 손상되기 전에 고용유지의 성과를 쟁취한 점 등 승리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일일이 거명하지 못 할 정도로 지역의 수많은 동지들과 공공노조 충북지역본부 동지들, 특히 오늘 멀리서 지지방문 와 주신 공공노조 광주전남지부 광주시청비정규직분회 동지들께 깊은 연대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