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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법률상담실 

    제목 Re: 상담을 원합니다
    번호 716 분류   조회/추천 1454  
    글쓴이 박수진노무사
    작성일 2001년 08월 13일 16시 26분 28초

    성희롱으로 문제 삼을 수 있습니다. 철도청이라면 공공기관에 해당하므로 공공기관의 종사자가 고객을 상대로 행한 성희롱으로 성립해 철도청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성희롱 사실이 확인되면 철도청장은 해당 역무원을 징계시켜야 합니다. 여성부에 성희롱 사실을 신고하시면 됩니다.


    >>> Writer : 권해진
    > 8월 11일 저녁 6시 20분경 두실역에서 나오던중 역무원이 카드를 보여달라고 해서 카드를 주었다. 그러고는 나를 사무실로 대려가서 대학생이 아닌걸 확인하고 징수액의 30배를 달라고 했다. 그러던중 오빠에게 전화가 와서 역무실에 있다고 했더니 오빠가 왔다. 오빠가 왜 그러냐구 해서 일반인이 대학생 카드를 썼으니 징수액의 30배를 달라고 해서 오빠가 카드를 구기면서 다시는 안타겠다고 했다. 그러니 그 역무원은 규칙서를 보여주면서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오빠는 내 팔을 잡고 넌 몸이 안좋으니깐 내가 해결 할테니하며 나가 있으라고 했다. 내몸이 움직이기도 전에 역무원의 손이 내 가슴에 닿았다. 그것을 본 오빠는 어디 남의 여자 가슴을 만지냐며 소리차자 역무원은 실실 웃으며 만지지 않았다고 했다. 기가찬 오빠는 성희롱으로 고소하겠다고 하자 역무원은 자신만만하게 마음대로 하라며 당싱은 공무집행 방해라고 더욱 큰 소리를 쳤다. 세상에 어떤 남자가 여자친구 가슴을 만지는데 가만히 보고 있을 남자가 있겠는가. 그 느낌은 분명히 실수가 아닌 고의라고 확신한다. 그 많은 신체부위 중에서 가슴에 손이 온것도 그렇고 가슴에 손이 머무는 시간이 3초 이상이었고 역무원의 손끝에서 미세한 움직임을 느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자기 행동에 아랑곳하지 않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실실 웃어댔다. 그러한 역무원 모습에 내 자신이 치욕스럽게 느껴졌다. (경찰은 역무원이 불렀음) 또 결혼할 남자 앞에서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것은 더 수치스러웠다. 그후 경찰 두명이 왔다. 경찰들은 먼저 역무원들과 악수를 했다. 친분이 있는듯 했다. 오빠는 화가 나서 경찰들에게 소리치자 역무장이 오빠를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역무장이 오빠에게 대신 사과하고 자기를 봐서라도 용서를 해달라고 했다. 그렇다면 자초지종을 알게 된 역무장도 역무원이 잘못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니 용서를 비는게 아니겠는가. 이 일이 있는동안 사무실에선 역무원의 진술을 경찰이 듣고 있었다. 역무원의 말로는 우리가 징수금을 내지 않고 그냥 나가려고 해서 팔로 막았는데 손등이 내 가슴에 닿았다고 말했다. 이건 사실과 다르다. 불과 몇분전만 해도 언제 내 가슴을 만졌냐고 큰소리 치더니 경찰들에게는 손등이 닿았을 뿐이라고 하며 고의는 절대 아니라고 했다. 역무원의 진술이 끝나자 역무장과 얘기를 하고 온 오빠가 다시 역무실로 왔고 역무원이 계속 웃는 것을 보고 오빠는 소리쳤다. 넌 남의 여자의 가슴을 만지고 실실 웃냐. 그렇게 기분이 좋더냐라고 물었고 그제서야 역무원이 웃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역무장이 다시 오빠를 다른 사무실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경찰들은 내 진술을 들었다. 듣고 난 경찰은 나에게 무언가를 심어주는 듯 했다. 역무원이 고의성은 없던것 같지 않냐고 나에게 세번 물었다. 그리고 공무원인데...라고 말을 흐리다가 실수라는 것을 알았는지 말을 바꾸었다. 그럼 공무원인데 어찌 이런 일을 하냐는 말인데 그렇다면 공무원들은 이런 일을 할리가 없다는 소리밖에 되지 않는가. 공무원은 남자가 아니란 말인가? 어이가 없었다.
    >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내가 상식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는 얘긴데 그럼 확실하게 당한 나는 거짓말장이가 되고 만다. 옆에서 오빠도 보았는데. 그때 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거짓말 하는 거라는 시선을 받게 되었다. 죄인인냥 말이다. 난 정말 너무 억울하고 수치스럽다. 그리고 역무원의 앞뒤 안 맞는 말과 느끼한 웃음은 날 더 미치게 했다. 처음부터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이렇게 일이 크게 되지 않았을텐데...
    > 그리고 자기들은 수칙서를 보여주면서 법대로 처리해야 된다고 하면서 이런일이 벌어지고 나니 역무장은 용서해달라고 하니 이런 법이 어디 있는가.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너무도 억울하고 답답하고 수치스럽습니다. 꼭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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