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riter : 엄중섭
> 저는 지난5월17일날 속초시에서 일을하다 오른손 팔 굼치 염좌와 허리염좌로인하여 입원치료하다 사무실의 아니한 태도로인하여 퇴원 통원치료를하고있읍니다. 진단서와 산재주가의 입원료를제가치루고 퇴원하긴하였는대 어찌해야 다만치료비라도받을수있을지 궁굼하여 글을올립니다. 소송하는법도 있다하던대 많은 조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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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다치셨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업무상 사고로 인한 것이라면 산재임이 명확합니다. 말씀으로 봐서 산재처리가 된 것 같은데 그렇습니까? 산재로 처리하면 완치때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그 기간동안 임금의 70%를 휴업급여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산재처리를 해도 본인이 부담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만 금액이 크지는 않습니다. 만약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신 거라면 당연히 산재로 관할 근로복지공단에 요양비 청구를 하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재처리 후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사업주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치료비 본인부담분과 휴업급여 외 못받은 임금,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만약 장해가 남았다면 장해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등이 가능합니다. 이를 법적으로 강제하려면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보통 민사 손해배상액을 산정하여 소송 전에 합의를 시도해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