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자가 체불 임금을 노동청에서 통보한 기간 이후에나 준비가 되니까. 일단, 진정을 취하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하는데 좀 궁금한것이 있어서요.
>
> * 노동청에 그냥 진정을 취하해도 괜찮은지?
> * 진정을 취하하고 나서 사업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다시 노동청에 신고해도 괜찮은지?
> * 노동청에 진정을 취하하려면 어떤 서류나 준비물이 필요한지?



그냥 취하하지 마시고 언제까지 지급하겠다는 각서를 받아두십시오. 그 각서에는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언제까지 지급한다는 내용이 명확히 들어가야 하구요. 더 확실하게 하는 방법은 공증사무실에서 집행공증을 받아놓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약속을 안지킬경우 별도의 소송절차없이 집행공증 해놓은 각서만으로 강제집행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노동청에 다시 진정할 수 있고 그래도 안주면 체불임금확인원을 발급받아서 민사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취하에 별도의 서류나 준비물은 필요없고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노동청을 방문하셔서 그 자리에서 작성, 제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