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화장품 영업사원입니다.

회사에는 사업소득자로 분류되어있으며 3.3%의 세금을 떼고 기본급+수당을
받고 있습니다.

질문드릴것은요..

1. 사업소득자로 되어있지만 회사에 8시까지 출근해서 12시 까지
회사업무를보고 그후에 밖에 영업을나가고 퇴근하며
전화로 하루일어난 모든일에대한 퇴근보고를하며 회사에서 하라는
지시대로 모든것을합니다.
업무일지도 매일 쓰고요..근로소득자보다 더 회사일에 열심입니다.
이렇게 1년 이상을 근무해왔는데 나중엔 퇴직할때 퇴직금은 전혀
없는건가요?
예전에 있던 직원은 받았다는 말을 들었는데.. 얼마전에 영업직원들은
사업소득자이기때문에 앞으로
퇴직금은 없을꺼란 말을 들어서요..


2. 피부샾을 영업하다보니 미수금이 꼭 생깁니다.
준다준다 약속하며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는 사람도 있고.. 도저히
받을수 없는 금액들이 생깁니다.
세금 계산서는 물론 회사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판매액의
10%정도를 수당으로 받고요..
이런경우 그 미수금을 제가 모두 입금을 해야하는 건가요?
미수금들이 많이 생겨서그런지 얼마전에 회사에서 영업사원이
미수금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각서를
받았습니다..물론 각서에 동의를 하지 않는사람들은 퇴사를
할수밖에 없도록 당했고요..
회사를 그만둘수는 없어 울며겨자먹기로 도장은 찍었는데..너무
신경이 쓰입니다.
미수금 회수에 최선을 다하지만 어쩔수 없는 경우가 있고..또
근무기간이 길어질수록 금액이 많이 커지니까요..
미수금을 영업사원이 모두 책임을 져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동의한 각서가 법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또 그 책임에서
벗어날려면 어떠한 방패를 마련해 놔야하는지요..
입사때 부모님이 연대보증을 선것이 있어 더 걱정입니다.
경기가 안좋아 미수금이 많아지는데.. 모두 제가 책임져야 할생각이
드니 일에 능률도 안오르고 매일 매일
걱정입니다.. 회사를 그만둘수는 없기에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