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투잡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아시는분의 의뢰로 모 기업 포털 사이트를 제작하게 되었는데요
미팅하기전 견적을 사전 통보를 했었구요
(페이지당 금액과 추가 배너 플래쉬 배너 각각의 금액으로 견적을 보냈습니다)
6월 20일쯤에 회사로 저희 디자이너2명과 동참하여 미팅을 하였습니다.

그 회사에서는 사이트 전반적인 웹기획과 디자인을 요구를 하셨었고
견적 금액에 대해 네고를 계속 요구를 하였으나
의뢰주신 분과 견적을 협의하라 하며 미팅을 종결하였습니다.

7월 중순쯤 되어 그 기업 담당이 "사이트 작업은 하고 계신거죠?"
하는 문자 한통.
문자를 받고 의뢰주신 분께 "작업 진행하는게 맞아요?? 자료도 아무것도 안와서 멀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며 애매모호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털 사이트라 정보 공유가 젤 중요한 사이트인데도 불구하고
4가지 컨텐츠에 대한 자료를 저희 디자이너들이 알아서 구해서 하라면서
모든걸 일임을 하더군요

제휴 맺는 회사들에 대한 자료는 8월 늦은 초쯤에 자료가 넘어왔었구요
근 2주간의 기간안에 91페이지의 사이트를 만들어 완료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단가를 전체 사이트로 책정을 하며
터무니 없는 금액을 불러대네요

이 기업의 태도로 봐서 네고는 어느정도 들어가겠구나 했지만
개인돈을 줘야하는 입장이니..어쩌니
사정 한번만 봐달라니..하는데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저희가 견적낸 금액으로 받을수는 있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