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주노무법인입니다.


일단은 파견계약 만료와는 무관하게 계속 근로가 이루어지고 있고, 파견업체(하청)와는 고용관계가 종료된 것이 아니라면, 임금 지급 책임은 파견업체가 져야 할 것으로 생가됩니다.

그런데, 질의하신 내용만으로는 좀 복잡한 사연이 있는 것도 같구요. 그래서 이 경우에는 파견업체에다가 먼저 요구를 하시구요, 파견업체가 핑계를 대고 안 줄 경우에는 파견업체와 사용업체를 상대로 동시에 요구를 하시기 바랍니다.

노동부에 진정할 경우에도, 피진정인으로 두 업체의 대표자를 모두 기입하시면 됩니다.


> 은행 전산 파견 계약직 프로그래머 인데 작년 12월에 계약은 종료 되었습니다.
업체에서 다시 계약한다며 현재 까지 근무중인데 아직 계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와서 저와 업체는 계약을 하지 않고 중간에 다른업체를 두어 계약 하자고 하며 급여에 대한 입금을 미루고 있습니다.
은행과 계약이 2월5일부터 1년 이라고 하며 저에게 그때부터 계약하자고 하는 이야기만 하며 이미 지난 1월 월급에 대한 부분은 1년 계약 종료시 주거나 12개월로 나누어서 준다고 합니다.(이부분에 대한 부분을 계약서에 넣을지도 의문입니다)
이럴 경우 어느 업체에서 1월 월급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