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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법률상담실 

    제목 노동조합을 해체시키려 합니다. DHL
    번호 2919 분류   조회/추천 4256  
    글쓴이 DHL-단자스
    작성일 2005년 12월 13일 15시 42분 31초

    DHL - 단자스 직원입니다.
    얼마전 새로온 박주목 부사장이 내년 합병의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하여 노동조합을 해체하려 하고 있습니다.
    합병 상대회사는 노동조합이 없고, DHL단자스만 노동조합이 있기때문에 기업합병시 신임사장을 1명만 뽑을때 분리하다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DHL단자스 노동자들은 구조조정시 불이익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지난주에 노동조합을 해체하는 강제 투표를 박주목 부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투표결과 반대가 27표로 월등하였지만, 이에 박주목 부사장은 직원들을 한명씩 찾아다니며,
    "왜 반대하였냐? 이유가 뭐냐?"고 물으며 직원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강제적으로 노동조합 탈퇴 메일을 발송하게 하고 있으며, 거의 전 직원이 분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메일을 발송하고 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노동조합을 없애는 조건으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능력중심의 자유로운 외국계 기업 업무분위기를 경영혁신이라는 이유로 퇴보시키는 것은 어느정도 참을 수도 있고, 존중하지만... 노동자의 기본권리를 탄압하는 것을 지켜볼 수만 없습니다.
    노동조합장도 부사장의 밑에서 뭔가 거래가 있었는지...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저 또한 개인적인 불이익을 걱정하여 나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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