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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법률상담실 

    제목 Re: 부당전출
    번호 1714 분류   조회/추천 2402  
    글쓴이 이종수노무사
    작성일 2002년 12월 26일 09시 39분 20초

    비록 해고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제가보기에는 해고가 아니라 부당전출의 문제입니다. 본사와의 근로계약은 여전히 유효한채 다른 장소에서 근무할 것을 회사가 지시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 과장이 끼어 있기는 하지만 결국은 회사와 귀하간의 문제입니다.
    몇년씩 무사히 근무하던 신촌점을 단순히 과장과의 불화때문에 떠나게 되어 많이 억울하실 것입니다. 더구나 귀하의 과실보다는 과장의 폭언과 회사쪽의 일방적인 전출조치가 더욱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부당전출을 다툴때에는 일단 회사쪽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만약 전출조치가 부당하다고 해서 응하지 않다가 이를 이유로 회사가 해고하게 되면 그때는 더이상 다툴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곳중 한 곳을 선택해서 일단 근무를 시작하시고, 부당전출을 다투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다만 부당전출의 문제는 근로자가 격는 생활상 불편과 회사가 얻게 되는 경영상 필요성간의 판단인데, 현 거주지에서 출근이 가능한 거리이고,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경제적 불이익도 없다면 부당전출로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 Writer : 김순애
    > 안녕하세요???얼마전에 글을 올렸던 김순애입니다.
    > 다름이 아니오라 화사에서 24일날 연락이 와서 부장이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그런데 그러더군요!!지금은 제가 근무하던 현대 백화점 신촌점에서는 근무를 더이상 할수가 없기 때문에 현대 천호점이나 롯데 인천점으로 가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신촌에서는 이미 퇴점처리가 다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그런데 제가 그만 두고 싶어서 그만 둔것도 아니고 일방적인 과장의 해고였습니다.
    >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저는 한번도 외곽 매장에서는 근무한적이 없습니다.부모님과 서울에서 사는데 외곽으로 가라니요???
    > 과장의 실수로 이렇게 됐는데...제가 싫어서 신촌점을 나왔으면 이렇게까진 하지 않습니다.인천점은 거리상도 그렇고 바로 앞에 신세계가 있어 매우 힘든 곳입니다.천호점은 외곽 매장은 아니지만 인원도 모두 차있는 상태고 그곳에 있는 매니저라는 분은 아주 유명한 (쉽게 말씀을 드리자면 진상입니다.)본사에서도 인정한 분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떠한 답도 드리지 않고 26일날 연락을 드린다고 하고 일단은 자리에서 나왔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저의 실수가 있었다면 이렇게 힘든 고민은 하지 않았겠죠???!!!과장의 실수때문에 이렇게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현재는 대기 상태라 노무사님께서 말씀 하신데로 기다리고 연락을 하기로 했습니다.
    > 노무사님,제가 만약 두곳을 가지 않는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겁니까???
    >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제가 사표를 쓴것도 아니고 과장의 실수인데....
    > 정말 답답합니다.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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