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riter : 조민철
>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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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제 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는 강사입니다
> 작년 학원사정이 여의치않아 9월,10월 2달치 월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 현재 저번달 임금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 "학원이 힘들어서 그러겠지 " 라고 생각해서 참고 참았는데
> 학원에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나옵니다
> 이사장은 현재 밀린 월급도 처리하지 못하면서
> 직원들의 월급이 많다. 인원 축소하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 연봉을 받고 일하는 저희로서는 무얼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노사도 만들어 볼까 했지만 딴 지점에서는 학원문을 아예
> 닫아버리는 일도 발생했답니다 밀린임금도 못받구요
> 저희는 현재다니는 회사에 계속 일을 하고싶습니다
> 서로 좋은방법으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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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불임금을 법적으로 받으시려면 일단 관할 지방노동사무소에 진정해야 합니다. 님이 좋게 해결하고 싶다고 하시니까 그럼 노동사무소에 진정부터 하기보다는 언제까지 얼마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이라도 문서로 받아놓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학원측과 그렇게 협상을 해보십시오. 기다려주는 대신 문서로 약속을 해달라고 하시고 누가 누구에게(각자 주소, 주민등록번호 명시) 얼마를 준다는 것을 명시하여 문서를 작성하고 도장을 찍어 각자 보관하십시오. 만약에 나중에 회사가 계속 지급을 안한다면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
잘 생각해보고 판단하셔서 어느 시점에서 도저히 더는 못기다리겠다고 결정하시면 관할 지방노동사무소에 진정하십시오. 아니면 문서약속 받아놓은 것을 가지고 바로 민사소송을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