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주CC조합원입니다..
정말 힘이듭니다. 어떤때는 내가 왜 조합에 가입했는지 후회가 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어디있을까? 묻고 싶습니다.
리본하나 착용했다고 업무대기 6개째 수모와 멸시를 받고 일을 주지 않고
임금도 주지 않고 있습니다.
나는 한 가정에 가장입니다. 제가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입장인데 지금 당장 기름값이 없어서 돈을 빌려서 기름을 넣었고, 또한 자식들 학원비가 없어 학원을 끊고, 쌀이 떨어져서 아는 사람이 제 사정을 알고 쌀 두말을 주면서 이것이라도 먼저 해결하게 하셨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려합니다.
이것 뿐이 아닙니다. 금전적으로 괴로운 것은 너무 많지만 이것보다 더 괴로운 것은 사측의 노동탄압과 횡포로 조합원과 비조합원간에 사이에 골이 깊어지는게 너무 힘듭니다. 업무복귀 하더라도 예전처럼 어떻게 지내야할지 괴롭습니다. 어떤때는 이 모든 세상을 등지고 싶어집니다.
이태선 사장님! 최종봉상무님!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리본하나 달은 것이 정말 그렇게 잘못된 것이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