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TV 방송국의 현황과 계획

www.daean.org

송덕호 (대안TV 대표)


1. 취지

  상업화되고 집중화된 언론은 이미 하나의 권력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권력은
배타적 특권을 누리며 민중들의 생각과 의지를 대변하기 보다는 가진자, 있는
자들의 대변자로 자신들의 지위를 한층 높여만 갔습니다. 이제 언론의 자유는
언론인과 언론을 소유한 사람들. 그리고 언론에 접근할 수 있는 소수의 힘있는
자들의 언론의 자유가 되어버렸습니다. 

  대안TV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언론의 자유를 위한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사회개혁과 경제정의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입장에 서서
상업언론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시각이 아닌 다양성 있는 시각의 열린 방송을 해
나가려 합니다. 각 부문 사회운동, 독립제작자, 시민 VJ, 그리고 이 땅의 통일과
자유, 평등을 바라는 사람들 또한 올바른 언론을 열망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대안TV는 
	▶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적인 시민사회의 언론입니다. 
	▶ 보수 언론의 획일적, 일방적 시각에 대한 대안매체입니다. 
	▶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뉴스전문매체입니다.
	▶ 왜곡된 매체 활동을 비판적으로 지켜보는 감시자입니다. 
	▶ 시민들의 능동적인 수용태도를 기르는 미디어 교육 공간입니다. 
	▶ (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의 인터넷 방송국입니다. 


2. 연혁

1999년 9월 11일 민언련 인터넷방송 준비모임(인준) 첫 모임 
1999년 11월 19일 민언련 11월 월례포럼 발제
		'인터넷방송'의 현황과 민언련의 준비 (발제 ; 송덕호) 
2000년 1월 3일 민언련 이사회 인터넷방송 준비위(위원장 송덕호) 발족 승인
인터넷방송 명칭을 『대안』으로 결정 
2000년 1월 5일 스티리밍호스팅 '한캐스트' 등록 
2000년 1월 6일 도메인 등록 www.daean.org 
2000년 1월 7일 웹호스팅 '키텔' 등록 
2000년 1월 11일 민언련 인터넷방송 준비위원회 1차 모임
2000년 1월 15일 2000년 총선시민연대 영상기록물 제작 / 뉴스 제작 
2000년 2월 7일 시험방송 시작 
2000년 3월 27일 개국식  
2000년 6월 19일 대안TV로 개칭


3. 사이트 소개

뉴스광장 ...  열린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진보적 뉴스
 말할 매체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재야단체,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및
시민단체의 소식과 동정을 주 뉴스원으로 합니다. 대규모 공중파 방송국에서
다루지 않는 소재를 중심으로 심층적이며 자유로운 형식의 뉴스를 생산합니다.
사회적 이슈가 되는 사건 중 언론에 의해 바르게 보도되지 않는 사건을 다룹니다.

열린 공간 ...  시민들이 만드는 다큐/독립영화/애니메이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언론의 일방성을 극복하고 쌍방향적인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공간으로 보는 방송이 아닌 직접 제작하는 방송의 장을
마련합니다.

퍼블릭엑세스 ... 퍼블릭엑세스 최근 소식 및 자료, 관련 사이트
  앞으로 다가올 퍼블릭엑세스를 위해 관련 정보와 최근 소식을 전달하고, 관련
사이트를 링크    해 퍼블릭엑세스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꾸몄습니다.

언론 모니터 ... 언론 매체에 대한 비판과 감시 및 미디어 교육 
 인터넷방송 대안은 언론감시활동 및 매체의 올바른 접근을 위한 미디어
교육공간을 마련합니다. 신문 및 방송 모니터에서 출발하여 향후 사이버
교육으로의 발전을 꾀합니다.

자유게시판 / 자료실 / 추천사이트 / 대안소개 / 사이트맵


4. 활동의 컨셉

	: 대안언론 / 퍼블릭엑세스의 근거지


5. 향후 계획

♠ 재야와 시민단체의 활동 영상 기록 및 진보적 뉴스 / 다큐멘타리 제작활동을
전개합니다. 
♠ 제작물에 대한 2, 3차 방영 추진 및 영상제 개최를 기획합니다.(퍼블릭엑세스
고려)
♠ 퍼블릭엑세스 공간 확보와 그 주체적 대안모색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참여합니다. 
♠ 84년이후 언론민주화를 위해 끊임없이 투쟁해온 민언련의 언론운동의
연장선에서 뉴미디어 시대의 대안적·실천적 구심점으로 나섭니다. 
♠ 인터넷공간을 물론이고 국내외의 언론운동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재야단체와의
연대활동을 통해서 역량축적과 더욱 현실적인 대안모색의 고민을 이어 나갑니다. 
♠ 지역 퍼블릭엑세스 운동단체의 결성과 지역 미디어센타 건립 추진의 지원에
앞장섭니다. 
♠ 진정한 퍼블릭엑세스 시대의 실현을 위해서 각종 교육과 연구를 지원합니다. 
♠ 각 단체 및 개인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의 상담과 제작 사업을 합니다


6. 장비 및 회선

	: 촬영장비 - VX1000  3대,  PD100  1대 / 삼각대 1, 모노포트 1
			오디오테크니카 마이크 1, 핀마이크 1

	 편집장비 - 소니 GV D300  5대,  
			컴퓨터편집기  2대

7. 운영체계

	민언련 - 대안TV  - 운영위원회(대표) - 취재팀(3명)
					     - 객원기자(6명)
			 	      	     - 사이트관리(1명)
				  	     - 기획홍보(2명)
					     - (지역 민언련 영상팀)


8. 난관, 한계

	자본(운영비)의 문제 / 하드웨어에 대한 문제(서버 등) 

	무거운 내용의 컨텐츠로 인해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음. 때문에
게시판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들도 홍보성·폭로성이 강함. 이용자들과 의견
교환이 거의 되지않고 있음. 


9. 전망

	퍼블릭엑세스의 활성화와 지역 민언련의 결합(현재 준비중)이 완성되면
퍼블릭엑세스 활동의 주요한 근거지로 발전시켜나갈 예정
	특히 라디오와 케이블, 위성방송의 엑세스를 추진해 채널을 직접 운영하고 대안적
미디어의 활용을 위해 미디어센터를 적극 추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