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미디어 '97, 1997년 11월, 서울

  시간과 공간을 가로질러 : 마리아떼귀로부터 메시지
  ACROSS SPACE AND TIME : A MESSAGE FROM MARIATEGUI
  
                                피터 워터만 Peter Waterman(네델란드, 교수)
                                                       (waterman@iss.nl)


  15년간의 임신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새로운 노동자 커뮤니케이션 국제주의를 만들자는 생각과 이를 위한 실험들은 
이미 15-20년전에 시작되었다. 이러한  시도들 가운데 일부는  제도화된 기존의 
국제노동운동에서 나왔고, 그들 조직의  필요에 기인한 것이었다.  다른 일부는 
노동운동 주변에 있는 국제노동운동의 지원그룹에서 나왔는데, 새로운 노동운동
과 노동자 공동체의 필요성에 기인했다. 서구에서 나온  것도 있었고, 아시아나 
구공산권 국가에서 나온 것도 있었다. 서로 다른 전통과  문화들은 자신들의 생
각, 기술, 성과, 그리고 사람들을 서로 교환했지만, 그러한 활동이  한 나라 안
에서나, 국제적으로나 노동운동을 주도하지는 못했다. 새로운  종류의 국제주의
가 필요하고 커뮤니케이션이 관건이라는 생각은 발사대(launching  pad)를 떠나
지 못했다. 
  
  그리고 나서 지구화와 정보화가 닥쳤다. 그제서야  노동운동은 이것이 가져올 
영향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일국적 케인즈주의의 죽음을 애도하거나 신자유주의
에 대해 불평하기를 그치고, 이제 지구화/정보화의 파고를  어떻게 넘어야 하는
지와 어떻게 하면 이 물줄기의 방향을 바꿀 수 있을 지에 대해 고민하였다.
  
  그리고 나서 이러한 새로운 세계자본주의의 무질서 속에서  갓 태어난 전국적 
노동운동이 새롭게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1996-7년 겨울 동안  역사적인 전국 
규모의 총파업을 굳건하게 이루어낸 한국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다. 이 
파업은 CNN 뉴스와 BBC 세계소식등을 통해서  하나의 장관(spectacle)로서 일반
대중에게 전해졌지만, 컴퓨터를 통해서는 하나의  운동(movement)으로서 국제적
인 노동운동진영에게 전해졌다. 전지구적 네트웍으로 이루어진 자본주의가 아니
었더라면, 이 파업은 잘 알려지지도 않은 먼 나라에서 벌어진, 또하나의 일국적 
파업에 그쳤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1997년 11월 10일에서 12일까지 한국의 서울에서 노동미디어 `97
이 열렸다.
  
  
  중심부의 주변에서 주변부의 중심까지
  
  이번 회의는 무척이나 이질적인 사람들이 함께 모인 자리였다. 비록 독립적으
로 조직되었지만, 압도적으로 민주노총의 행사였다. 한국 참가자들은 조합간부, 
기술전문가, 연구자, 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인권운동이나 국제
적인 대안적 비디오 운동과 관계를 갖은 사람들도 있었다. 십여 명이 넘는 외국 
방문자나 초청자들의 면면을 보면, 전국적인 노동조합조직을  대표해서 온 사람
은 한 남아공 노조에서  매체국장으로 일하는 여성뿐이었다. 다른  이들은 모두 
주류가 아닌 주변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한 명은 이스라엘에서  온 컴퓨터 전문
가이자 책의 저자였고, 미국인 부부는 노동미디어에 관련된 일련의 회의를 국제
적으로 책임진 사람들이었으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한 명씩 지역케이블 TV
에서 노동관련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사람들이 왔다. 여기에  더해 영국에서 온 
사람은 노동관련 컴퓨터서비스 제공자이며, 네덜란드에서는 연구자  한 명이 왔
다. 우리들 가운데 몇몇의 여비는 구성원들로부터 얼마 되지도  않은 돈을 받고 
있는 이 애송이 조직들에서 충당했다. 
  
  그러나, 한국은 자본주의 주변부의 중심에 있다. 고도로 산업화, 도시화된 나
라이며 세계 열한번째의 경제대국이다. 동시에 많은 전자·정보통신기기를 생산
하고 있으며, 신자유주의의 공세로부터 고통받고 있다. 이  나라는 세계화에 나
서기로 결정했고, 이러한 목적에 맞추기 위해 노동계급에 대한 야만적인 구조조
정을 단행하고 있다. 물론 이 나라에는 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가진 전문
가나 학생층이 있다. 정부가 억압적이고 점차 시대에 뒤떨어지며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 중간계층의 일부는 전투적인  노동운동을 정치
적, 사회적, 혹은 심지어  도덕적 변혁의 주력세력으로 바라보고  있다. 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있다는 것은 운동세력의 주변에 많은 정보, 비디오, 컴퓨
터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집단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국제연대에
서 커뮤니케이션의 갖는 가치에  대한 인식도 조합간부들 사이에서  늘고 있다. 
더욱이 한국은 따로 떨어져  있지만 미국의존적인 문화풍토로  말미암아 영어가 
제 1의 외국어이고, 이로 인해 노동운동 지도자나  (급진적인 학생운동 출신인) 
지지자들의 상당수가 외국인들과 의사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발표문, 상영, 시현
  
  회의는 발표문을 발제하고 토론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함께,  비디오 상영, 컴
퓨터를 이용한 시현 등이 합쳐진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전통적인 방식
의 발표조차도 많은 부분 비디오와 컴퓨터 장비를 사용해서 전달되었고, 행사에 
대한 녹음과 자세한  기록도 노트북,  비디오카메라, 녹음기,  리얼오디오(Real 
Audio) 방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여기에 동원된  대부분의 장비는 
참가자들 스스로가 가져온 것들이었다. 
  
  국문과 영문으로 제출된 발표문들은 모두 합쳐서 약 250쪽에 달하는 분량이었
다. 회의에서 다루어진 주제들은 지구화, 정보화, 그리고 노동운동, 노동비디오
운동, 노동뉴스 서비스, 조합의 정보화, 네트웍과 국제노동연대 등등이었다. 대
부분의 발표는 한국인들이 했고, 발표자 가운데에는 노동자, 산별 노조 활동가, 
심지어 개별 사업장에서 온 노동자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발표주제들 가운데 일
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특별한 순서 없음).
  
  * 국제노동연대를 위한 비디오의 활용(일본)
  * 지구화, 정보화, 그리고 노동운동(네덜란드)
  * 증가하고 있는 미국의 노동비디오 제작(미국)
  * 팩시밀리를 이용한 노동뉴스(한국)
  * 온라인 뉴스레터의 현재와 가능성(한국)
  * 남아공 노조의 미디어활용(남아공)
  * 노동조합과 게시판의 활용(한국)
  * 정보기술, 노동과정, 그리고 노동운동(한국)
  * 총파업통신지원단의 경험(한국)
  * 인터넷과 국제노동연대의 증진(이스라엘)
  * 전지구적 노동네트웍을 향하여(영국)
  * 한국에서의 노동비디오운동의 상황(한국)
  
  많은 발표문들이 과거의 이같은 행사(1990년대 미국,  1992년 맨체스터, 1993
년 모스크바)에서는 이르지 못했던 질적인 수준, 정교함, 그리고 기술적 전문성
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이전 행사들과는 달리 학술적인 연구발표에도 
문호를 열었다.
  
  발표문 가운데 전통적인 노동운동의 이데올로기들이나 태도들 ― 오래된 사회 
개혁적인 노동조합들의 것이나,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맑스주의나 레닌주의적 비
판과 같은 ― 을 보인 것은 거의 없었다. 대다수는  지구화와 정보화에 대한 새
로운 노동자들의 경험과 신좌파적  생각들로부터 나온 경험이나  입장을 밝히는 
것이었다. 주로 인용된 것도 리버풀 부두노동자들이나  한국의 총파업에서 보여
준 독특한 노동자국제연대의 경험들이었다. 두 사례는 어찌 보면  전혀 다른 성
격의 투쟁이다. 전자는 불과 500명 남짓의 부두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벌
인 싸움으로서, 지역적인 지지는 있었지만, 그들이 속한  전국 혹은 국제노동조
직에서는 이들의 투쟁을 가로막았다. 반면, 후자는 새로  출범한 전국적 규모의 
노동조합에서 조직한 것으로, 노동문제와 민주주의 문제가 복합되어 있었고, 국
민의 폭넓은 지지 속에서  국제노동운동의 중심부와 주변부  모두로부터 인정과 
연대를 받았다. 그러나, 두 사례는 모두 지구화, 기업과  국가의 권위주의에 맞
서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들의 열정적인 문화활동이나 커뮤니케이션활동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또한 그들은 비디오와 컴퓨터 통신을 이용
해서 전세계의 대중들과 노동운동세력에게 투쟁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러한 일을 가능케 했던 자원은 이들에게 우호적이며, 잘 숙련된 아마추어들이나 
전문가들 그리고 연구자들이나 학생들로부터 제공되고 그들에 의해 운영되었다. 
  
  아쉽게도 많은 비디오작품들이 다른 행사들과 나란히  '노동영화제'라는 형식
으로 상영되었다. 거기에는 리버풀 항만노동자들에 관한  켄 로치(영국)의 작품
이나 자신의 고향마을에 대한 제너럴 모터스사의 파괴행위를  그린 마이클 무어
(미국)의 작품, 그리고  방직공장 노동자들에 관한  아난드 파트와드한(인도)의 
작품 같이 잘 알려진 전문가들의 것도 있었지만, 다른 많은  작품들, 즉 행사에
도 직접 참가한 노동자 출신의 줄리어스 피셔(캐나다),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은 
쿠베시니   고벤더(남아공)   등의    작품들은   '머리와   다리가   따로노는
(talking-head/marching-legs)' 노동비디오의 상태를 뛰어넘으려는 분명한 운동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정교함을 보여준 하나의 강력한 사례가 한국의 총파
업을 다룬 두 편의 비디오이다. 이 작품은 몽타주,  정지화면, 전통적인 다큐멘
터리나 뉴스기법등을 상상력 있고, 재치 있게 사용하고 있다. 이 작품은 완성되
자 마자 국제적으로 배급되어 베를린에서 상영되었고, 현재 폭넓게 배급될 예정
이다. 마이클 무어가 만든 제너럴 모터스에 관한 희비극, '로저와 나'는 최소한 
(친-)노동비디오에 있어서는 새로운 장르이다. 이 작품은  아마추어적인 기반에
서 만들어졌지만, 메이저 영화회사가 이를 구입해서  전세계적인 상업망을 통해 
배급되었다. 이는 영국의 TV를 위해 제작된 켄 로치의  '명멸하는 불빛'처럼 또 
하나의 돌파구를 보여준다. 즉, 어떻게 '대안적인 노동  비디오'가 ― 대중적이
고, 완결성이 있다면 ― 국가나 기업이 소유한 미디어 밖에서는  물론, 그 안에
서도 만들어지고 보급될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여러 가지 종류의 컴퓨터 서비스들에 대한 시현은  회의장 중앙홀에서 진행되
었다. 대부분 한국인들에 의해 이루어진 시현장에서는  영국 레이버넷(참가자인 
크리스 베일리가 운영하는)이나 미국의 레이버넷(역시 참가자인  스티브 젤쩌가 
운영하는)의 웹사이트, 그리고 노동운동과  인터넷에 대해 세밀하게  서술된 책 
"노동운동과 인터넷 : 새로운 국제주의"의 저자인 에릭 리의 사이트에도 빠르게 
접속할 수 있었다. 
  
  
  고도의 기술과 고도의 친밀감
  
  15년 전 친자본적인 존 나이스빗은 그의 책  [메가트렌드]에서 10가지의 새로
운 경향중 하나로 고도의 기술과 사람들 사이의 고도의  친밀감을 지적했다. 이
번 서울행사는 이 경향이 반자본적인 사람들에게도  해당됨을 보여주었다. 몇몇 
참석자들은 수년간 통신망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접촉했지만, 이  행사를 통해 
처음 얼굴을 맞대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 한국인, 그리고  새로운 노동운동은 
압도적으로 젊은 활동가들과 젊은 통역자/실무자들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가상
공간에서 현실공간으로 옮겨왔다.  행사조직은 효율적이었고, 계획이  어긋났을 
때에도 잘 대처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외국에서 온 참가자들  가운데 절반은 
행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가정에서 민박을 했고, 나머지 절반 가량은 행사장이 
있는 대학내 숙박시설에서 지냈다.  외국 참가자들은 행사기간중  2개의 대규모 
민주노총행사를 지켜볼 수 있었는데, 이들 행사들은 다시금 운동에 대한 문화적
인 깨달음과 상상력을 보여 주었다. 
  
  이번 행사들로부터 얻어진 관계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국제주의는 대화와 변증법을 통해 모양이  만들어진다. 거기엔 전
위당이나 모범이 될 나라도 없다. 소위 '선진국'들은 더이상 소위 '후진국'들에
게 가야할 미래를 제공하지 못한다. 주변부와 심지어 운동의  외부가 그 중심부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진정한 운동은 활동기지,  주변부, 그리고 
중심과 상층에서는 생각되거나 행해질 수 없는 것이 가능한 외부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분명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국제주의, 혹은 새로운 국제주의에 관
한 의사소통으로 향하는 길에 한 획을 긋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신화처럼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새로운 종류의 국제적인  사회운동에 참여했음에도 불
구하고 우리들 중 많은 수(특히 한국 밖에서 온 참가자들)는  여전히 과거와 같
은 식의 정치적 사람들이다. 더구나 시점이나 사태도 반드시  그보다 나은 것도 
아니다.
  
  전투적인 민주노총은 자본과 국가가 자유민주주의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벌써 
사회개량적인 자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태어난 민주노총은 여전히 구
태의연한 국제자유노련(ICFTU)에 소속되어 있는데, 국제자유노련은 오랫동안 부
패하고, 비효율적이며, 국가가 지원하는 한국노총과 관계를 가져왔다. 국내에서
의 운동이나 이번 국제회의에서도 여성과 페미니즘, 혹은 제3세계, 멕시코의 사
파티스타, 또는 국제적으로 미디어를 잘 활용하고 있는 환경운동 등이 커뮤니케
이션 국제주의에 선구적으로 기여한 점에 대한 인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민주
노총의 국제주의는 그 동안 자신들의  국내적 필요에 대한 국제적  지원을 찾는 
식이었지, 인정하듯이 그것을 제공하거나, (노동운동을 넘어서)  대안적인 지구
문명을 위해 일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아니었다. 
  
  더욱이 회의직후 IMF사태가 일어났고, 12월에 있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노총
측 대선후보는 (1년전 그가 주도했던 총파업에서 50%가 넘는 대중지지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전국 득표의 2%에도 못 미쳤다. 게다가  IMF의 사악한 신자유주의
적인 의무부과에 대한  민주노총의 대응은 독일노조들이  했었음직한, 상당부분 
방어적이고, 개량적이며, 자국의 임금노동자의 이해에 기반한 것이었지, 지구화
나 지구적 연대와의 관련해서는  부족한 것들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런 
민주노총의 문서들이 즉시 영어로 번역되어 인터넷을  통해 올라옴으로써, 신자
유주의적 지구화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에 대한 국제적  토론이 벌어지는데 기여
했다는 점일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이번 회의는 노동자들이 점차 보다 보편화된(universal) 세상
에 살고 있음을 보여주였다. 즉 다른 사람의 특이한 경험조차도 점차 다른 모든 
곳과 관련을 맺고 있다. 이것은 19세기의 노동자 국제주의와 다른 점이다. 당시
의 국제주의 하에서는  보편성은 대체로 지도자들이나  이데올로그, 사상가들의 
것이었던 반면, 노동자들에게 현실적인 것은 한 지역과  한 나라였다. 지구화는 
노동자들 앞에 (여성, 원주민, 환경주의자들에게처럼) 지구  공동체라는 운명을 
깨달을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정보화는 서로간에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
았다. 불가피하게 지역화되는  노동자들이 전지구적 차원에서  자기들의 공간을 
찾게 되는 것은 사이버스페이스 안에서나 혹은 그것을 통해서  일 것이다. 이제 
일찍이 70여년전에 페루의 맑스주의 이론가이자 조직가였던 호세 카를로스 마리
아떼귀(Jose Carlos Mariategui)가 간파했듯이 '커뮤니케이션은  국제주의와 연
대의 신경계(nervous system)이다'라는 것을 깨달아라!
  
  
  참고문헌
  
  이 글과 관련한 자료들은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특히  위에서 언급했던 웹사
이트들에서 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과 관련사이트 목록(그
중 하나에는 노동미디어 97 행사에 제출된 발표문이 담겨져  있다)을 보고자 한
다면,     스티브    ㅉ저의     설명,    '역사적인     서울노동미디어    회
의'(http://www.igc.org/igc/labornet/hl/97121117162/h13.html)를 볼 것.
  
  지구화, 정보화 그리고 국제노동연대에 관한 다른 자료를  보고자 하다면, 아
래 참고.
  
David, Natascha.   1997a. 'When  Mice Attack   Elephants...', Trade  Union 
   World, Vol. 1, No. 2, October, pp. 6-7.
David, Natascha.   1997b. "Cyber-pros"   and "Cyber-proles",  Trade  Union 
   World, Vol. 1, No. 2, October, pp. 8-9.
General Workers Union. 1997. 'A New Global Agenda:  Visions and Strategies 
   for the 21st Century', SiD's Global Labour Summit, Copenhagen, 31 May-1 
   June, 1997. http://summit.sid.dk.
Hyman, Richard.  1997.  'Imagined Solidarities:  Can  Trade Unions  Resist 
   Globalisation?'. Department  of  Industrial Relations   and Management, 
   Warwick University. 34pp.
LaborMedia. 1997. 'Seoul International  Labormedia '97' (Materials  of the 
   LaborMedia '97 Conference, Seoul, 10-12 November, 1997). Pp. 311.
Lee, Eric.   1996. Labour  and  the Internet:   The New  Internationalism. 
   London: Pluto. 212 pp.
Moody, Kim. 1997a.  'Towards an  International Social-Movement  Unionism', 
   New Left Review, No. 225, September-October, pp. 52-72.
Munck, Ronaldo. 1997.  'Labour in the  Global: Discourses  and Practices'. 
   Department of Sociology, Liverpool University. 25pp.
Munck, Ronaldo and Waterman, Peter (eds). Forthcoming. Labour Worldwid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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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der. London: Macmillan.
Waterman,  Peter.   1997.  'More   than  Marxism   is  Necessary   for  an 
   "International Social-Movement Unionism"'. Institute of Social Studies, 
   The Hague. 15pp.
Waterman,  Peter.   1997.  'Globalisation,  Information   and  the  Labour 
   Movement: What is to be Done?'. Institute of Social Studies, The Hague. 
   15pp.
Waterman, Peter. Forthcoming. Globalisation, Social Movements  and the New 
   Internationalisms. London : Cassell.


- 출처 : http://www.labournet.org.uk/1998/Jan/lm97.html
- 번역 : 민주와 진보를 위한 지식인연대 영상정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