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학살에 대한 진상규명은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

 우리사회의 평화와 인권, 통일을 바라는 60여개 단체가 함께하여 지난 10월 22일
발족한 민간인학살 공대위에서는 이번 정기국회에 민간인학살 통합특별법 제정을
위해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사건에대한진상규명과 명예회복등에관한법률]을
국회의원 48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입법 발의한 상태 있습니다. 

이에 전국에 흩어져 있던 유족들도 반백 년 동안 가슴에 묻고 살았던 한을 이제는
밝혀내고야 말겠다며 하나로 뭉쳐서 전국유족회를 재결성하게 했습니다. 
또한 학살이 일어나고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 곳곳에서 모인 1,000여명의
유족들이 다함께 전국위령제를 거행하게 되었고,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합니다.

<민간인학살 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 및 전국유족회 재창립대회>
    일시 : 2001년 11월 5일(월) 오후 2시
    장소 :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
    참가자 : 전국 1,000여명의 유족과 시민단체 여러분 

     1부 전국합동위령제
       - 유족대표인사
       - 진혼굿
       - 추모시
       - 추도사
       - 추모춤
       - 분향 및 헌화
 
      2부 전국유족회 재창립대회 
       - 대회사
       - 연대사
       - 축사
       - 특별법 제정촉구 연설
       - 축하 문화공연
       - 결의문 낭독

<민간인학살 특별법제정을 위한 대규모 거리행진 및 천막농성>
   일시 : 2001년 11월 5일부터
   장소 : 여의도 문화공원

주최 : 민간인학살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전국공동대책위원회·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준)


* 민간인학살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전국공동대책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kngo.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