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의 부정비리 사건중에 한보비리 사건에 대하여 검찰수사의 결과는
한시적으로 한보의 정회장과 홍인길 총무수석에게만 처벌한 것 같다. 

본인의 기억으로는 92년말까지 한보 회사의 주거래 은행이 상업은행 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김영삼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인 93년 3월경 부터는 한보의
주거래 은행이 제일은행으로 바궈저 수조원의 대출을 받았다가 결국에는 부실
경영으로 인하여 부도처리 되자, 그 대출의 특혜에 관해서 국회에서 문제시 되자
검찰에서 그 사건을 수사하면서 몸통은 은폐시키고, 홍인길 총무수석만
구속시켰다가 병보석으로 풀려준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인은 그 한보비리 사건의 발생 당시에 검찰의 수사결과에 대하여 의혹이
있었으나, 나의 제보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론사도 이를 받아주지 않았던 관계로
이제야 그 의혹을 밝히고자 한다. 

현재 김영삼 전대통령은 통치권 임기말에 IMF를 발생시켜 국민들로 하여금 많은
세금을 부담하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는 부도덕한 정치인임에도 다시 정치에 관여하려고 자민련 김종필 총재와 손을
잡고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새로운 당을
만들겠다는 망언을 계속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전 대통령 김영삼의 대통령 선거 당시인 92년 10월초경에 선거대책 본부에
전화로 본인이 제일은행 상주지점을 통해서 정책자금의 시설자금 대출을 받았다가
커미션이 적었다는 이유로 제일은행의 직원들에 의한 보복행위로 부도처리된
사건을 제보하였으며, 또한 당선된 이후에도 상도동 자택으로 언론에 보도된
자료와 입증자료를 등기로 발송했으나, 그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이 사건은 꼭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회신을 92.
10. 17.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집권 당시 본인이 청와대까지
들어가서 김길환 사정 비서관에게 검증도 받았으며, 또한 경실련을 통해서 수차례
청원을 제기하던중 본 사건이 94년 8월 11일 KBS 9시 뉴스에서 방영되자,
재무부에서는 경실련의 보고서에 의해 구제조치하라는 재심이유서를 은행감독원
금융분쟁위원회에 부의하였음에도 은행감독원이 본 사건의 "손해배상 및
과다이자금 반환"의 신청을 재조정심의를 하면서 94년 12월 21일 다시 행정비리로
각하 처분하였다. 

그런후, 위 보도와 관련해서는 제일은행 상주지점장과 차장이 본인을 상대로
명예홰손으로 동부지청에 고소를 제기함에 따라, 고의 부도에 대하여 진실을
밝혀나가며 맞고소를 하려는데 은행측에서 고소를 취하하여 공소권이 없게 만들어
본인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여 은행감독원에 통장개설여부에 대한
마스터덤프화일 전산자료를 청구하자, 이 사건을 각하시키기 위하여 1995. 6. 26.
제일은행으로 하여금 피해자인 본인을 상대로 대여금 소송을 제기토록 하였다. 

이에 본인은 부당이득금 반환으로 반소를 제기하여 진실을 밝히자, 은행측의
이충범(김영삼 정권 당시에 사정비서관 역임) 변호사는 재판부에 압력을 행사하여
선고기일을 연기하다가 본인이 모르게 도둑재판으로 1996. 9. 3. 승소하므로서,
이에 본인은 항소를 제기한 후 도둑재판을 밝히고 은행측의 의제자백에 의하여
1998. 11. 24. 승소를 했으나, 은행측이 상고하여 1999. 4. 13. 대법원에서 상고를
기각하여 본 사건은 반소한 피고의 부당이득금 반환으로 승소가 확정되었다. 

따라서, 김영삼 전 대통령은 본 사건을 이용해서 92년 10월경 대통령 선거 당시에
선거자금과 관련하여 한보회사로부터 조건부 대출청탁을 받았기 때문에 한보회사의
주거래 은행이 상업은행에서 제일은행으로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부합되기
때문이다.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회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