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OR BEAT의 경험 - 시카고, 일리노이, USA David G. Ohlenroth 레이버비트(Labor Beat)는 시카고 케이블 방송에서 일주일에 두 번 쇼를 하는 채널이며 다른 몇 개의 도시에서도 방송되고 있다. 레이버비트는 80년대 중반부터 방송되기 시작했고, 자원자들에 의해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이다. 우리는 다른 어느 연합단체나 지역으로부터 재정적 후원을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관료체제에 대한 의무감 없이 자유로운 방송이다. 레이버비트는 비영리단체인 IBEW 1220 이라는 TV 프로덕션 유니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는 노동자계급 안에서 우리의 비디오 판매를 통해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0년동안 일리노이주 중부 전쟁지대(Central Illinois War Zone) 캠페인에서부터 노동당의 전국창당대회, 디트로이트 신문폐쇄에 이르기까지 중서부에서 대부분의 대단위 조합 투쟁들을 포괄해 왔다. 또한 미국 및 다른 나라에서 제작된 노동자비디오를 유선방송하고 있다. 계획과 준비는 대단위 사업을 포괄하기 위해서는 실질적 녹화 만큼이나 중요하다. 전략과 정보의 소통은 특히 두달이상의 기간동안 지속되는 거대하고 복잡한 투쟁들을 포괄하기 위해서 특히 중요하다. 폐쇄된 디트로이트 신문사의 노동자들은 이틀에 걸쳐 5만명에서 12만명에 이르는 참석자들과 함께 97년 6월 대대적 행진을 벌여내었다. 행진에 앞서 쫒겨난 노동자들은 지지를 얻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였다. 그들의 시카고 시위에 참여함으로서 레이버 비트는 디트로이트의 노동자들과 중요한 직접적 관계를 만들 수 있었다. 이와같은 접촉은 3월의 마지막 주말동안 매우 유익한 인터뷰내용을 제공하였다. 디트로이트에서 우리는 행진과 시위를 다섯개의 비디오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어디서, 무엇을 우리의 비디오작가들이 담아내었는가를 아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며 우리가 담아낸 행진을 모든 내용을 보장하기 위해 그들에게 또한 필수적인 것이다. 비디오 작가들은 그날 하루의 일정에 대해 모두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들은 언제든지 진행 시간과 일정에 대해 필름이 얼마나 필요한지 체크해야 하며, 바테리를 충전하고, 여분의 테이프를 준비하고 심지어 음식이나 물까지도 그날의 사건을 다루기 위해 요구되는 필수적인 것이다. 기동성이 있을수록 그리고 스스로 충분히 준비할수록 우리는 좀 더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 30분간의 케이블방송을 하기 위해서 열다섯시간 비디오취재를 한 적이 있었다. 우리는 그 내용을 빠르게 소통시키기 위해 공공소유 및 개인적인 테이프 편집기를 여러대 가지고 있었다. 작품이 완성된 후에 케이블 방송과 시카고 PBS 방송을 위해 광고전단이 제작되었다. 우리는 곧 우리가 제작된 비디오가 PAL과 SECAM format, 나아가 현재 NTSC(웹사이트의 목록을 참조)에 배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레이버비트는 UPPNET의 멤버이다. 우리의 웹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hoga.wwa.com/∼bgfolder/lb e-mail : lduncan@igc.apc.org tel ; 312-226-3330 address : Labor Beat, 37 S.Ashland, Chicago, IL 60607, USA